게시판글모음/굳이다시번데기이야기

마지막으로 [b]

[edit]음...굳이..다시 번데기 얘기..

오늘 집에서 열심히 월요일 있을 시험공부를 하고있었다..그런데 걸려온 전화..
(윽..이렇게 집중하고 있을때 끊기면 정말 김이 샌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민상이군..조장모임 끝났을 시간이구나.)

"응." (내 이말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몇명있다..
이..'응'의 뜻은..전화를 건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알았다는 뜻이다. 
대부분 이런 뜻이란것을 알던데..몇몇은..흠...당황을 하더군.)

"집이냐?"

"응."

"그렇구나..알았다."

다시 공부를 하려니..다시금 그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가 힘들었다. 
서서히..집중력이 올라가서..70%가 됐을때쯤 또 전화가 울렸다. 
(약간..이때 상당히 신경질이 났다. 전화기를 꺼둘걸..)

"여보세요?" (앗..***다..몇년 연락이 없었는데..한국에 돌아왔나보다.)

"어..***아냐? 언제 한국왔냐?"

"응..그저께..잘 살았냐.."

................(중간 생략.).............................

"근데말야...한국에와서..오랜만에 번데기를 발견해서 사먹었거든..(윽...상상하면 안돼...으...) 
근데 남아가지고...집에와서 우리집개에게 줬어. 그랬더니..개가 먹다가 오바이트 하더라구..
(역시..내 미각과 취각은 보편적인것이다. 일반적인 한국인의 미각과 취각이 이상한거야.) 
그걸 봤더니 네 생각이나더라.."

...................(중간 생략)...............................


...잠시나마...위로를 받은 통화였다.


2000/11/12 홍보팀게시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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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5-11-14 11:02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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