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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2

중학교때일이다..집에 혼자있는데 세일즈맨이 왔다..'대학생이세요?'

흠...나 중학생인데...'아닌데요?'

그러자 그 세일즈맨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말했다..'죄송합니다..대학원생이시군요.'

흥!

대학교 들어가서다..신입생환영회때 90학번누나가 내게 살금살금 다가오더니 물었다.'저..예비역이세요?' 어..나 신입생인데...

군대에서 있었던일이다. 유격훈련은 모두 계급장이 없는 훈련복을 입고 훈련한다. 난 의무병이라 훈련복입고 적십자완장을 차고 의무실텐트에서 애들 훈련 받는거 재밌게 구경하고 있었다..치료 받으로 오는 사람들이 다 내게 경례를 했다..군의관으로 착각한거다. 훈련받다 쓰러진 사람있으면 조교들이 다시 일으켜 훈련시키려 하는걸 막...뭐라고 하며 야단치고..(당시계급 일병) 의무실텐드에 데리고 와서 쉬게했다. 나중에 유격대대중대장(대위..)가 내게와서..'저..환자들 많이 발생하나요?' 난 테연하게 말했다.'그런 편이네요. 비온후라 안전사고가 종종 있는듯해요.' '그렇군요.' 흠..그시간 군의관은 집에서 놀고있었을것이다.

최근에..며칠전.. 수업시간끝나고 어떤 같은 대학원생이 내게 다가오며 물었다. '저 박사과정이세요?' 흠... 흥이다.


1999/12/07 소망교회 청년부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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