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하는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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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하는 시선 한국-호주 젊은 작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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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가 호주가서 사진을 찍고 호주작가가 한국와서 사진을 찍은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였다.

호주작가 앤대류 윔 쉬이는 주로 흑백이며 그리 큰 사이즈의 작품은 없었지만, 작품 하나하나가 유머가 많고 제목을 붙이는 센스가 일품이었다. 사진을 찍은 년도가 꽤 최근인데도 얼핏 보면 80년대의 한국같은 모습이 보여서 외국인이 잡는 한국의 특징이란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영화광이기도 한 듯, 제목이 영화에서 따온 것이 많았다.

이원철씨는 호주의 묘지를 칼라작업하여 큰 사이즈로 보여줬다. 모든 사진의 제목은 동일했고 비슷한 느낌의 사진이었다. 한국이라는 특징을 내세웠던 쉬이에 비해 개인적인 감흥을 위주로 해서 사진작업을 한 듯 했고, 날시와 묘지의 분위기가 어울러져 묘한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외국의 하고싶은 일을 즐겁게 한다는 느낌과 한국의 엄숙주의적인 것이 드러난 듯이 느꼈다면, 너무 단순하게 작품을 비교한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솔직한 감상으로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 Nyxity 2005-11-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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