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기울이면

마지막으로 [b]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1995)


포스트 미야지기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았던 콘도 요시후미의 감독 데뷔작이자 유작이되버린 에니메이션이다.

보면서..학창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무척 크게 느꼈다. 좀더 많이 생각하고 좀더 많이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후회가 밀려온다고 할까.

미야자끼 특유의 비행장면이 콘도 감독 특유의 사실적 배경묘사와 어울러져서 비슷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준다. 예고편에서 바론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그런 판타지적 애니메이션일 것이라 생각했으나...오오 성장 드라마였던 것이다.

주제음악의 칸투리로드와 어울러지고 골통품가게의 할아버지 이야기 등, 성장물이면서도 잃어버린 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약간은 나이 많은 사람들의 감상적인 부분도 함께 어울러져있는 멋진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트리에 지하 바이올린공방에서의 즉흥연주장면을 명잔면으로 꼽고 있는데..나도 동의한다. 악기를 배우고 싶어진다.-- Nyxity 2003-8-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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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3-8-15 5:53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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