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은 로모그래퍼/그사람은 로모그래퍼 16 - 로모월

마지막으로 [b]

그사람은 로모그래퍼 16 - 로모월

작년 11월 마지막 주부터 12월 첫째주 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로모월이 압구정동의 한 까페인 카파이에서 6천여장의 로모그래프를 사용해서 전시되었었다...

그 후...1년이 지난 지난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강남역의 한 의류 매장 지하에서 두번째 로모월이 있었다...

많은 로모유저들은 로모월에 관심을 갖는다.. 로모월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고...간혹 받게 되는 인터뷰에서도 그런 질문들을 들어왔다..

로모월이란 무엇일까.. 누군가 먼저 로모월이란 독특한 방식의 전시를 시작했는지는 난 잘 모른다.. 그리고 그 원칙이란 것도 그다지 모른다..

중요한 건...로모그래프를 또다른 로모그래프와 함께 전시하고.. 그 로모그래프를 찍어낸 유저와 또다른 유저가... 함께 작업하므로 얻어지는 즐거움...

일련의 과정이 로모월이라고 믿고 싶다..

올해의 로모월에선 작년의 두배인 1만 5천여장의 로모그래프를 사용했고.. 참여인원은 작년의 3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그따위 수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더 중요한 건...작업하는 동안 즐거웠고... 전시되는 동안 유쾌했고... 그리고 해체하고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도 로모로 맺어진 인연을 기뻐했다...

우리는 그렇게 로모월을 완성했다..

나는 그래서 로모그래퍼다.

그사람.


See also 로모월
그사람은 로모그래퍼
사진분류
트랙백 주고받기

마지막 편집일: 2002-11-10 11:37 pm (변경사항 [d])
1925 hits | 변경내역 보기 [h] | 이 페이지를 수정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