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참 신난다. 그녀의 패션취향과 지식이 (금발미녀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할) 나중에 엄청난 무기가 된다는 설정도 재밌었던 것 같다. 미국 동부와 서부의 분위기 차이의 대비도 적절하게 금발미녀와 법대생 공부벌레의 스테레오타입을 부각시키는 무�봉梁「� 충실히 한 것 같고.
여자의 적은 여자에서 여자의 동지는 여자! 라는 결론도 해피앤딩으로 뒷탈없이 즐길 수 있는 요인이었고....보면서 즐겁고 뭔가 노력하면된다라는 (사실 누가 모르냐..지속적인 노력하기 힘들어서 작심삼일하게되는 것이 문제지..) 불끈 솟는 의욕을 주는 영화인것 같다.
-- Nyxity 2003-8-14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