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나라아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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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나라 아토스 Ethan of Athos


사실 젠더나 LGBT와 관련된 설정이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해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거나 관련된 사고실험이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주인공이 마일즈가 아니라는 점도 더해서 몰입감이 덜했다.

인공자궁이 보편화된 세상이기에 남자만의 행성이란 설정이 가능하고 그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느꼈다. 이는 작품이 쓰여졌던 90년대와 지금의 사회상이 다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동성혼이 법제화되기 시작한 이 마당에, 미래가 여전히 편견이 가득한 세상으로 서로 고립된 채 이해를 못하는 곳이 될 거라 생각하기는 힘들다. 뭐, 한국 사회를 보면 가능할 것도 같긴 한데..

그래도 단순한 사건에서 시작한 일에 음모의 배후가 있고,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했다. -- Nyxity 2015-5-22 10: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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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15-5-22 10:05 a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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