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마지막으로 [b]

다빈치 코드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895759051X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0385513224
화제의 그 책이다. 일단 베스트셀러가 된 만큼 흡인력은 확실히 크다. 살인 사건과 그에 얽힌 음모에 휘말리는 주인공. 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음모의 실체 등. 마치 헐리우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진행으로 독자의 완급을 가지고 놀면서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밝혀지는 성배의 진실이라 든가 비밀조직의 정체 등에 대해서는 약간의 음모론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다지 큰 흥미를 느낄 수 없는 내용이었다. 약간의 웹서핑으로 알수 있는 사실로 그 정체를 감추기 위한 살인이라든가 음모가 발생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그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그리고 마지막 긴장관계의 해결부분이 너무 쉽게 풀린 듯 하다. 위기에서 벗어나는 부분은 주인공의 지식과 기지를 활용했지만 사건 전반의 해결이 그들과 상관없이 해결되버리고 설명조로 해설해 버리는 부분은 좀 많이 아쉬었다. 그 전 단계까지의 긴장구조가 갑자기 무너져 버린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푸코의진자쪽이 성배에 얽힌 음모론적 사실들은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시작하고 있어서 좀더 깊이가 있고 조금은 새로운 시각을 주는 듯 했던 것 같다. 아니면 같이 명화에서 음모론적 소재를 찾은 [헤르메스의 기둥]쪽이 좀더 재미있었던 것은데..왜 두 작품들은 다빈치코드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했을까. -- Nyxity 2005-4-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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