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학교도서관에서 졸면..두가지 결과를 얻게된다. 졸고나면 더 피곤한경우(머리가 더 띵해지고 몸이 얼얼하고 땀이 흠뻑 나있다.)와 졸고가서 피곤이 풀린경우(상쾌하다.)이다. 여기서 난 심각한 선택의 문제를 접하지 않을 수 없다. 엎드려 잘거냐 말거냐 하는 문제이다.
결국..그래서 난 졸았다.
만약에 A>0 이라면, B/(B-A) > 1 이니, p 의 값에 관계없이 무조건 자는 게 남는 장사..라는 말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A<0 이겠죠.
그리고 마지막에 "..B가 크다면 확률p값은 더 작은 값을 가지게.." 된다기 보다는, 부등식을 만족하는 p 의 범위가 더 넓어진다는 것이 옳은 표현일 듯 하네요.
저는 A>0 이라서, 주저하지 않고 잘 수 있답니다. 제 행동 패턴의 근거를 여기에 와서 발견하게 되다니 기쁘군요. -Raymu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