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이야기/06팍스로마나

마지막으로 [b]

로마인 이야기 6 - 팍스 로마나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8935610852
RPG게임의 재미는 자신의 캐릭터가 점점 강해져가는데 있을 것이다. 로마인이야기에서 그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마 이번 권이 마지막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우구스투스가 이룩한 제정 로마와 로마에 의한 평화가 완성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또 다른 역사의 재미를 찾아야 할 것이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제2차 3두정치에서 승리를 거둔 옥타비아누스, 즉 아우구스투스이다. 저자는 아우구스투스는 카이사르만큼 시간 순으로 어떤 것을 이룩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유화를 동시에 시간을 두고 그려나가는 사람이라서 시간 순으로 어떤 것을 이룩했다고 말하기가 함든 사람이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공화정을 위장한 제정으로의 이행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다.

이 부분은 현재에도 많은 시사점을 두고 있다. 개혁의 실패는 대부분 기득권자의 반대에 부딪혀서 좌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카이사르의 암살도 어쩌면 그런 케이스이기도 할 것이다. 아우구스투스는 반대자들에게 반발을 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룩했고 하나하나 봤을 때는 합법적이나 종합해 놓으면 초월적인 권한을 가지게 되는 그런 권력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런 부분은 정치권에서 좀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로마가 레벨업을 한 후 그에 맞는 체제정비를 어떻게 했는가 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마이너한 내용이라 읽는 재미가 떨어질 수 있음에도 이렇게 몰입해서 읽게 만드는 저자의 능력이 부럽다. -- Nyxity 2006-5-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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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로마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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