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이야기/08위기의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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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8 - 위기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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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의 암살과 그후 갈바, 오토, 베스파시우스로 1년사이에 황제가 3명이나 바뀌는 로마의 위기상황을 다루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언제나 위기상황이고 이를 당대에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문제인데 이번에는 베스파시우스의 등장이 위기의 극복이었다.

라인군단과 도나우군단의 움직임, 새 황제의 모습과 민심의 행방 등에 대한 파악과, 주변 인물들의 활약으로 베스파시우스는 전혀 생각지도 않게 황제가 될 수 있었고 율리우스 키발리스의 반란까지 훌륭히 해결할 수 있었다. 그후 티투스와 도미티아누스로 황제는 이어진다. 도미티아누스는 기록말살형을 당하고 악제로 기록되었지만 그후 고고학적 발굴로 상당히 훌륭한 국정수행을 했던 황제임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접하면 과연 기록된 내용은 사실인가 의심을 하게된다. 기록한 사람은 승자의 입장이고, 이번 경우 원로원파의 입장만을 대변했기 때문이다.

로마인이야기를 읽어오면서 계속 반복되어 느끼는 일이지만 로마의 황제제도는 절묘한 균형을 토대로 설립된 체제이다. 원로원, 시민, 군단, 속주의 존재와 황제와의 관계가 절묘한 균형을 가질때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황제는 이에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했고, 갈바와 오토는 이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현대 사회의 권력구조도 이와 비슷한게 아닐까. 특히 한국의 대통령제도의 경우 절묘한 정치감각을 필요로 하는 듯 하다. -- Nyxity 2006-8-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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