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이야기/14그리스도의승리

마지막으로 [b]

로마인 이야기 14 그리스도의 승리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8935654876
콘스탄티우스 황제는 콘스탄티누스 대체의 전처 소생 친족을 숙청하고 제위에 오르면서 치세가 시작된다. 형제들과 함께 제국을 삼분하였지만, 결국 내전을 거쳐 단독황제가 된다. 하지만 내전을 통해 많은 로마군을 잃고, 동방과 서방의 동시다발적인 위협때문에 그의 숙청에서 살아남아 철학자로서의 삶을 강요당했던 율리아누스를 서방쪽 부제로 세운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율리아누스는 그러나 서방의 부제가 되면서 야만족 친입을 격퇴하고, 세율인하, 안전보장 등과 같이 건강했던 로마시절의 정책을 부활시켜 황폐해진 서부전선의 경제를 부흥시키고 명성을 얻게 된다. 이 부분에서 다시금 로마의 영광과 근대적인 국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어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하지만, 동방의 정제 콘스탄티우스는 페르시아전쟁을 준비하는 핑게로 율리아누스 휘하의 정예부대를 차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결국 이 부하들이 이를 거부하고 율리아누스를 황제로 옹립하게 되고, 내전까지 가게되지만 다행히 전투준비과정에서 콘스탄티우스가 사망하여 율리우누스가 단독 황제가 된다.

여기서 부터 그러면 그의 서방에서의 성공이 제국 전반으로 미치겠거니 하는 기대를 하게되는데, 아쉽게도 그는 몇몇 반 기독교관련 정책과 동방의 도시귀족이 반감을 가질 정책 - 하지만 올바른 정책 -을 실시하게 되면서 동방주민과 기독교 주민의 강한 반감을 사게 된다. 참 아쉬운 것은 아우구스투스가 능글거리면서 반대자 비위맞추면서 차근차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서 로마를 제정체제로 만든 것과 같은 그런 능력의 부재이다. 그에게 이런 능력이 있고, 시대적인 흐름을 볼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국 그는 페르시아 원정에서 사망하고 만다.

이후부터는 황제가 아닌, 책표지로 나오는 암브로시우스주교의 이야기로 넘어간다. 로마의 원로원집안으로 태어나 높은 학식을 가졌던 그가 개종을 하면서 단번에 주교자리를 차지하고, 종교인이기 보다 정치가적인 능력으로 황제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기독교를 우대했으나 주교의 영향력을 우려하여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세례를 안받다가 죽기직전에 받았던 것과 달리 데오도시우스 황제는 세례를 받게되고 결국, 기독교 주교의 강향 영향력하에 놓이게된다. 결국 밀라노칙력에서 더 나아가 기독교가 국교화가 되고, 황제조차도 주교의 영향력하에 놓이게 되는 "그리스도의 승리"의 시대가 도래한다.

이제 로마는 과거 로마의 전통은 찾아볼 수 없고 중세시대와 별반 차이가 없다. 이교/이단 재판, 수호성인의 전승, 강한 권력을 가진 교회. 암브로시우스 주교가 이런 토대를 마련했던 것이다.

이제 로마인이야기도 마지막 15권만 남았다. -- Nyxity 2006-12-19 17:20



이전 : /13최후의노력
다음 : /15로마세계의종언
위 : 로마인이야기
목차 : 로마인이야기

책분류 | 역사분류 | 받은 트랙백 [1]
트랙백 주고받기

마지막 편집일: 2007-3-16 1:38 pm (변경사항 [d])
2435 hits | 변경내역 보기 [h] | 이 페이지를 수정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