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공대총기난사사건

마지막으로 [b]

가슴이 아픕니다. 달리 뭐라고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군요.

1. 일반
2. 관련뉴스
3. 조승희 용의자 관련
4. 관련 블로그 포스팅
5. 기타

[edit]1. 일반

[edit]2.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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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의 주변인들로부터, 그가 Counter Strike의 팬이었으며 비디오게임을 즐겼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내용을 덧붙인 것이었다. 즉, 중앙일보에서 인용보도한 기사가 오보였다는 소리다.

그 런데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은 아직 이 내용을 모르는 것일까? 22일 현재까지도 이 기사는 버젓이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검색해보면 맨 위에 나온다. 해당 내용이 오보였다는 어떠한 설명도 없이, 계속 그대로 기사가 노출되고 있다. 혹시나해서 '알립니다' 메뉴에 들어가봤지만, 해명글을 찾을 수 없었다.

일반적으로 인용보도한 기사가 오보로 판명날 경우, 즉시 기사를 내리고 해명기사를 올리는게 상식이다. 잘못된 기사로 인해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오보와 관련해 워싱턴 포스트는 기사에서 관련 부분을 삭제하고, 비록 기사는 아니지만 해명 글도 재빠르게 업데이트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세 손가락안에 든다는 중앙일보는? 설마 아직까지 모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는 것일까? 혹은 이번 사건의 초점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려는 수작일까?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하기 전에, 잘못된 것을 서둘러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edit]3. 조승희 용의자 관련

[edit]4. 관련 블로그 포스팅

제가 생각하기에 이 사건은 한국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 처럼 범인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 국인들에게 피해가 돌아올 사건이 아닙니다. 이 사건 이전에도 십 수년간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으로 인해 논의 되고 있는 내용들은 총기 소지와 그로 인한 피해에 관한 것들이지 범인이 한국에서 온 이민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사에 범인이 한국인이라고 보도되었기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이것 때문에 따돌림을 당할 학생들도 있을 수 있구요. 하지만 그것이 한국의 언론들이 걱정하는 것 만큼 큰 파장을 몰고 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틀간 뉴스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마치 정해진 순서대로 움직이는 한편의 희극을 보는듯 했어요. 궁금하시면 지금이라도 가까운 뉴스밸리에라도 들어가보시면 아직 글들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에게 진지하게 애도를 표하는 글은 극소수더군요. 저위에서 피냄새에 몰려든 상어떼라는 표현을 썻습니다만.. 상어는 그래도 살기위해 그렇게 행동하지요. 싸이주소를 찾았다고 자랑스레 올려놓고, 사진과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는 즉시 앞다투어 올려놓고.. 자신의 주장을 위한 이유로 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무엇때문인가요?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아니, 화가 나있어요. 슬픕니다.

제가 듀나게시판의 많은 분들과 비교해볼때 다르게 지니고 있는 문제의식은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금방 "미국문화" 대 "한국문화" 내지는 "한국의 국익" 대 "미국의 국익" 이라는 *왕* 거대 담론으로 비약하지 않고 그냥 이러한 사건이 학생들의 안위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차제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을 통해서 이제까지 구조적으로 존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거대 담론에 깔려서 무시당해왔던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복지와 개인적 행복에 관한 이슈들을 조금이라도 전면에 내새워 보려고 했던 겁니다.

[edit]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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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7-5-9 3:53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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