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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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유전자 The Math Gene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8972913073
인간이 수학을 어떻게 다루게 되었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결론은? 우리 인간은 모두 수학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수학은 산수와 다르다. 숫자감각은 일정한 지능을 갖춘 다른 동물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신생아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험을 통해 알수 있다. 수학은 그런 산수와 달리 추상적인 사고를 말하며 유일하게 인간이 가진 능력이다.

그 추상적 사고를 인간이 가지게 된 것은 뇌의 용량이 현생 인류와 비슷해진 20만년전에서 7만5천년 사이 이후라고 추측하고 있다(흥미로운 것은 뇌의 용량이 미리 갖춰진 후 수학이 발전했다는 점이다. 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불과 얼마 안된것을 보면 알수있을 것이다. ).

뇌의 발달이 인간에게 언어능력을 가지게 하였으며 언어능력은 의사전달뿐 아니라 가십이라는 흥미로운 오락을 인간에게 가져다 주었다. 가십은 구체적인 사물과 연결된 온라인 사고와는 다른 오프라인 사고이다. 어느 대상이과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생각이 생각을 낳게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십은 현재에도 소설, 드라마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가십을 가능하게한 능력이 바로 추상적 사고를 가능하게 했으며 수학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즉 언어능력, 추상적 사고, 수학의 연결고리를 제시하면서 언어적 사고를 습득함으로서 인간은 오프라인사고 (추상적사고)를 가능하게 되었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즉 수학적 능력은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달리기선수와 보통 사람의 달리기능력에 차이가 있듯이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훈련과 몇가지 재능적 차이가 필요할 뿐이다. 마라톤 선수만이 마라톤코스를 완주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달리기가 취미인 사람들도 속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처럼 수학적인 능력도 관심과 흥미를 유지할 수 있다면 모두다 발달시킬수 있다는 주장이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숫자감각을 예시하면서 다른 동물들과의 비교하는 부분과 언어학의 이론(특히 통사론)을 통해 인간의 언어능력은 선천적이라는 것과 그 능력이 수학적 능력과의 연결되는 것을 설명하는 부분이었다.

인문과학중 수학을 도구로 많이 사용하는 경제학을 공부했던 나로서는 수학의 효능과 수학적 사고방식의 이점들을 느끼고 있었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언어학에 대한 흥미도 일게 만들었다.)-- Nyxity 2003-2-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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