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사회

마지막으로 [b]

신들의 사회 Lord of Light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8989571146
그렇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명작이자 젤라즈니의 대표작인 신들의사회이다.

그의 특징인 강한 신화적 상징성은 음, 글쎄 여기서는 상징성이라는 말을 하기는 안어울린다고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 신화적 세계 그대로의 세상을 그리고 있으니 말이다. 젤라즈니의 장편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의 유려한 문체 퍼레이드를 400페이지 가까이 겪어보니..아 취한다. http://nyxity.com/wiki/emoticon//emoticon-wink.gif . 아쉬운 점은 좀더 힌두신화를 자세히 알고 있다면 더욱더 즐겁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각각의 신들에 대한 위치와 역할을 알고 보면 각 인물들의 행동과 생각들을 잘 알 수 있었을 것 같다.

주인공인 싯다르타, 불타로 불리우는 샘은 여느 젤라즈니의 주인공과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도 좀더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자신은 믿지않는 불법을 설파하는데 대한 약간의 나약한 고백은 젤라즈니적이지 않았지만 다른 신들이 많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었다는 느낌이다.

두고 두고 또 보게될 그런 소설일듯.-- Nyxity 2003-6-2 0:29


젤라즈니의 소설들을 이 작품을 시작으로 읽어보고 있습니다. 힌두신화에서 가져 온 모티브와 메타포, SF, 그것들을 연결하는 소설가의 유려한 문체, SF라기보다 신화 소설로 불리우는게 낳을 만큼 화려하네요. 또 원서의 문체가 꽤나 어려울 것 같은데 번역판의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을만도 한데 그런 부분도 거의 없구요. 시간을 내서 읽을만한 소설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 호흡이 빠른 소설에 익숙해서인지 중간 중간 지루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하여간 앞으로 주욱 젤라즈니 소설을 읽어봐야하겠습니다. -- Ledzpl
젤라즈니의 앰버연대기를 재미있게 읽은 덕분에 집어들게 된 책이다. 역시 환타지와 SF를 넘나드는 작가라고 할만하다는 느낌. 힌두교와 불교, 크리스트교(약간)를 환타지스럽게, 때로는 SF스럽게 엮어내는 이야기 전개가 재미있었다.

조금 당황했던 것은, 이야기가 잠깐 과거로 갔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데,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진 점. 한참 읽다가 뭔가 이상해서 조금 앞쪽을 다시 들춰보니 그제서야 구조가 이해가 됐다. 역시 젤라즈니의 소설을 읽으면서는 방심하면 안된다. http://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주인공인 샘은 부처라기보다는 오히려 프로메테우스와 비슷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인물이었다. 또한 처음에는 멋모르고 행동하나 나중에는 점점 굳은 의지를 가진 주인공으로 재탄생하는 인물상은 앰버연대기의 코윈과 꼭 같은 모양. 젤라즈니는 그런 인물상을 좋아하나보다.

얼마 전에 마지막 권이 발매된 3x3 eyes도 힌두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연상하면서 읽으니까 즐거웠다. 가네샤, 시바, 루드라, 비슈누, 칼킨, 라트리, 파르바티까지.. 코끼리머리를 한 약간 멍청해 보이는 가네샤가 열심히 음모를 꾸민다고 생각하니 웃음이.. http://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Philia75 2003-9-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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