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마지막으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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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을 위한 영화라는 인식이 있어서 기대하지 않고 봤다가 완전히 몰입해서 봤다.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날아다니는 발차기 같은 액션이 사라졌다. 굉장히 리얼하면서 박진감 있는 액션이 화면에 가득했다. 이를 위해 원빈도 꽤 많은 노력을 한 흔적이 보였다.

스토리는 사실 굉장히 삐걱거리고 낭비된 캐릭터나 장치들이 많다. 그리고 그 한계점이 너무 쉽게 보였다. 하지만 악역 캐릭터가 굉장히 살아 있고, 액션을 위한 무대 마련이 적절해서 그런 단점을 충분히 가려주고 있다.

특히 악역 캐릭터가 뻣뻣한 원빈과 크게 대비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원빈의 후카시 잡는 대사에 대해 "뭔 소리야~"하고 말하는 장면. 내가 말하고 싶었어!)

마지막 장면이나 초반 감정적 교류는 자칫 잘못하면 신파극이 될 수 있는데, 아니 사실 신파극이긴 한데, 그나마 조금은 감정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억제하지 않았나 싶다. 조금 더 억제하고 건조한 톤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양호한 수준인듯.

깔끔한 액션영화였다. -- Nyxity 2012-11-26 3:29 pm

P.S. 헐리웃 영화도 그렇지만, 영화속 해킹장면은 왜이렇게 오글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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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13-10-29 3:25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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