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여백아. 언제든 또 내게 와줘, 그때 또 우리 서로 사랑하며, 그땐 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자. 단 하나뿐인, 나의 여백이.안녕. pic.twitter.com/cXUQkAA1Tk
— 봉현 (@bonhkr) September 12, 2017
일년이 좀 안 되게 시간이 흘러 이제 본서를 집어들었다. 따뜻하고 힐링이 되는 내용이었지만, 역시 이미 여백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인지 읽으면서 계속 눈시울이 붉어졌다. 언젠가 지금 기르고 있는 커크와 스팍에게도 다가오는 일이기에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었다.
사진과 그림, 글 모두 따뜻하고 사랑이 넘쳐서 참 많이 위안이 되었다. -- Nyxity 2018-8-9 3:4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