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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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Ong 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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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헐리웃의 액션영화가 너무 답답하고 재미없었는데 태국산 영화에서 그동안 쌓였던 액션영화에 대한 체증이 싹 다 날라갔다. 정말 액션영화는 어때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다.

일대일 대결, 카체이스(물론 톡톡 삼륜 택시로 하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도주극까지 액션영화에서 보여줘야 할 것들을 모두 다 보여주는데 그 하나하나가 모두 제대로다! 액션도 헐리웃의 어설픈 흉내내기가 아니라 오랜 수련에서 나오는 몸놀림이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음악도 빼놓을 수 없다. 킥복싱할대 연주하던 그 요상스런 음악이 현대적인 테크노풍의 음악으로 탈바꿈해서 액션과 함께 잘 버무려져 있다.

아, 정말 간만에 속이 후련해지는 액션영화를 본듯!! -- Nyxity 2004-2-26 23:10


와이어액션이 아닌 진짜 무술 액션을 보여준다고 해서 엉겁결에 봐버라게 된 영화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영화로 알려진 미국이나 유럽, 홍콩영화가 아니다. 타이 영화란다. 타이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처음 접한다는 생각에 약간의 기대감도 가지고 감상을 시작했다.

'무에타이의 후예'란건 수입사에서 붙인 부제같은데, 그런 제목을 붙일 만하게도 무술을 이용한 액션이 볼거리다. 무에타이는 팔꿈치와 무릎을 이용한 가격이 특기인 무술인데 실제 격투 장면을 보니 '정말 아프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 외에 삼륜오토바이 질주신도 있는데 이것도 꽤 볼만. 타이의 거리나 동네 모습같은 것이 질주 신 좌우로 지나가면서 흥미롭게 펼쳐져서 재밌었다.

하지만 줄거리는.. 기대하지 말것. 뻔하다. 나름대로 무술을 이용한 흥미로운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슬로우 반복장면을 너무 남발하는 유치함이나 피튀기고 뼈를 꺾는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은 좀 꺼려진다. 무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영화.

아무래도 정식 수입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 Philia75 2004-4-9 23:18

덧, 수입되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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