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화석뿐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모든 생물은 생명이 탄생한 이후 진화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당연하고 지식적으로 알고 있는 이 내용이 본서에서는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지 실감 나게 해준다.
많은 생물의 예를 들고 있지만, 역시 가장 실감 나는 것은 김이었다. 김을 먹을 때마다 선캄브리아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이 생물에 대해 경의를 표하게 되어버렸다.
리처드 포티의 다른 책도 보고 싶어진다. -- Nyxity 2014-5-12 5:3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