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의요리인

마지막으로 [b]

잡스의 요리인 - 스시직인, 스티브잡스와 실리콘벨리와의 26년

ジョブズの料理人 - 寿司職人、スティーブ・ジョブズとシリコンバレーとの26年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4822249883
SteveJobs가 사망했던 해, 관련 기사가 막 쏟아지는 가운데, 잡스가 마지막으로 고용한 사람이 스시직인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Steve Jobs's Last Gift To Apple Employees - Business Insider]새 창으로 열기

그래서 그 스시집 주인의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드디어 책이 나왔다.

위 링크 기사에 있었던 에피소드 관련 이야기도 재밌었고, 언제부터 교류하게 되었는지 등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가게 주인과 단골과의 교류, 그리고 모든 손님을 평등하게 대한 방식 등이 참 부러웠다. 그리고 후쿠오카에 있는 단골 스시집이 많이 생각나서 또 가고 싶어지기도 했다.


케이게츠 열기전 토시즈 스시야 시절 가게 안내문. 스티브 잡스라도 예약을 안 하면 순서대로 기다려야 한다는 주의 사항.

처음 스티브 잡스를 만났을 때는 자신이 독립한 첫 가게에 양복을 입고 나타났을 때인데, 애플에서 쫓겨난 직후였다고 한다. 넥스트를 창업하던 중이라 여러 기관에 투자를 요청하던 때이라 양복을 입었던 흔치 않았던 모습이었던 듯.

그 후 완전히 독립하여 토시즈 스시야를 개업, 잡스는 단골이 되었고 스시+카이세키 요리집 컨셉의 케이게츠에서도 그 관계는 이어졌다.

잡스는 채식주의에 가까웠기 때문에 날 생선은 거의 안 먹었지만, 후에 스시광이었던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과 교류를 하면서 맛을 알게 되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スティーブは若い時分に禅に傾倒し、日本通としての一面が知られている。だが、食事という意味では、このころはまだ「初心者」だった。  注文するのはいつも、お新香巻きやかっぱ巻き、梅しそ巻きなどの巻物ばかり。たまにウナギを注文することがある程度で、生魚には最初、ほとんど手を出さなかった

스티브는 젋은 시절 선에 심취하는 등 일본통적인 면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식사에 대해서는 이 시절 아직 '초심자'였다. 주문하는 겄은 언제나 오신코마키(お新香巻き, 백김치 비슷한 것만 넣은 말이), 갓빠마키(かっぱ巻き 오이말이), 우메시소마키(梅しそ巻き 매실과 치조기잎 말이) 뿐이었다. 간혹 장어를 주문하는 정도였고 날 생선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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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年代後半の一時期、ジョブズ夫妻とラリー、そのパートナーというメンバーで頻繁にテーブルを囲む機会があり、このときにスティーブはラリーの頼んだ寿司に手を伸ばし、寿司の味を覚えていったようだ

1990년대 후반에 한동안 잡스부부와 랠리, 그 파트너로 구성된 멤버와 빈번하게 같이 식사하는 기회가 있었고, 이 때 스티브는 랠리가 주문한 스시를 먹어보고 그 맛을 알게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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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리먼사태 이후 경기가 안 좋아지자 손님이 급감해서 결국 점심시간은 영업을 안 하기로 했다, 그러자 스티브 잡스가 일주일에 한 번 점심 시간에 열어달라는 부탁을 했다. 결국 일주일에 한번 대절상태로 스티브잡스와 조나단 아이브는 식사를 하며 뭔가 열심히 토론을 했다고 한다.


잡스가 좋아하는 자리가 저 카운터 끝 1번 자리. 다른 사람이 앉아있으면 기분을 상해했었다고.

このときも2人のテーブルに残されていた紙ナプキンには数字やら矢印やらがたくさん書いてあった。(もしかしたら大事なものかもしれない)と思ってしばらくは保管しておいたのだが、いつの間にかどこかへいってしまった

이때에도 두 사람 자리에 남겨진 종이냅킨에는 숫자나 화살표가 많이 적혀있었다. (어쩌면 소중한 물건이 돌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당분간 보관했었는데 어느샌가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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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메모가 보존되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내용을 알아볼 수 없었겠지.


잡스가 싸인한 아이폰
一方のスティーブは初め、気乗りしない様子だ。手渡した油性ペンを持ちながらやや戸惑ったような表情で、「これで書いたら消えないけど、本当にいいのか?」と真顔で心配していた

한 편, 스티브는 처음 내키지 않는 모습이었다. 건낸 유성펜을 들고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이걸로 적으면 지워지지 않는데 정말 괜찮나?"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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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뿐 아니라 여러 IT계 거물도 단골 손님이었다. 이중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킨들과 관련된 것이었다. 카운터에 우연히 앉게 된 사람 중 한 사람이 킨들을 사용중이라 다른 한 명이 어떻냐고 물었더니 사용하던 사람이 불만을 쏟아냈는데 질문했던 사람이 킨들개발책임자였다고 한다. 결국 그 불만사항을 개선한 2세대가 나왔다.

이런 에피소드들을 보면 실리콘벨리 주변 음식점이 참 재밌게 느껴진다.

그리고 독립을 결심하거나 새 가게를 열 생각을 할 때 여러 불안 요소가 있어도 캘리포니아의 한없는 파란 하늘을 보다 보면 어떻겐가 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기후도 벤처 창업과 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カリフォルニアのどこまでも青い空を眺めていると、(まあ、どうにかなるさ)と思えてくるから不思議なものだ。この界隈で起業がずばぬけて多いのも、こんな天気と関係し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

캘리포르니아의 한 없는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 (뭐, 어떻겐가 되겠지}라고 생각하게 되서 신기하다. 이 동네어서 창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이런 날씨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 location 2089)

무척 재밌어서 단숨에 읽었다. 창업 생태계는 단순한 인큐베이팅이나 벤처캐피털뿐 아니라 이런 소소한 일상적인 부분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 Nyxity 2014-1-6 2: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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