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

마지막으로 [b]

장화, 홍련

http://djuna.cine21.com/movies/a/a_tale_of_two_sisters_1.jpg
굉장히 촬영을 잘했다. 살인의 추억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한국영화의 촬영기술이 참..많이 발전했는듯..가끔가다 감탄이 나올만한 장면들이 있다.

영화적인 기교도 상당하고 관객들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완급조절에도 크게 성공했다.

이하..SpoilerWarning

식스센스와 디아더스의 반전시리즈의 영향탓인지..쉽게 누가 죽은 사람이고 언니와 새엄마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금방 드러난 점은 좀 아쉬웠다. 그래서 그다지 놀람이 없었다고나 할까. 하지만 공포스런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연출과 한정된 공간의 적절한 사용등은 정말 감탄하면서 봤다.

관객들을 놀래키는 것과 공포분위기 조성도 상당히 성공했고..특히 꿈속에 등장하는 첫번째 유령은 아아 정말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아쉬운 점은 실상이 밝혀진 후 과거로 돌아가서 일일이 설명하는 부분이 고조된 감정을 마무리 시켜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묘한 아쉬움이 남는 결론이 되버렸다. 그래도..잘만든 영화임에는 변함없음

-- Nyxity 2003-7-6 0:16


무섭다는 말을 무시하고 본영화 무서우면 얼마나 무서워..웃기겠지..하면서 봤는데

넘 무서워서 제대로 못본 영화..

밤에 자꾸 생각나서 괴로운 영화 한동안 새벽에 잠이 깨서 힘들었당..

누구는 보고 나서 울었다고 한다..아마 주인공 여자처럼 아픔이 있었을 것이다..

그영화 필름 보정을 본것 같은데..감독말은 일일히 색깔 테스팅을 한거라고 한다..박수를..

-- Catzzz 2003-7-6 0:30


Upload:A.Tale.of.Two.Sisters.jpg

가을입니다.

장화홍련. 뒤늦게 봤습니다만, 공포물이라기보다는 스릴러물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군요.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남의 말을 통해 들을 때와 내 눈으로 직접 볼 때와의 차이를 실감한 한편이었습니다.

상당히 잘 짜여진 시나리오입니다. 중간중간 추측할 수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그런 추측을 잠깐 지지해주는 척 하다가 슬쩍 뒤엎어버리는군요. 이런 머리싸움하는 이야기는 가금 머리만 더 아프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김지운 감독에게 박수.

마지막 장면이 가을날을 연상케 합니다. 어떤 장면인지는.. (저 위의 이미지입니다 https://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단,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 이건 아냐! 하는 분들은 그 느낌을 마음속에 곱게 간직해 주시길. 훗. -- Philia75 2003-11-1 22:29

p.s. 영어 제목은 A Tale of Two Sisters.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A Tale of Two Cities의 패러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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