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즈니의 아름다움은 번역으로는 도저히 다 표현해 낼 수 없다. 김상훈씨의 유려한 번역에는 불만이 없지만 '번역'자체의 한계를 절감케 하는 단편집. '프로스트와 베타'는 처음 읽었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는데(이 책과 앰버 시리즈 1권만으로도 젤라즈니는 이름을 남길 자격이 있다.) 다시 보니 수많은 젤라즈니풍 작품에 묻혀서 그 때에 비해 빛이 바랜다. '12월의 열쇠'도 좋았다.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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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SF계의 거장 로저 젤라즈니의 단편 모음집...한편의 또 다른 신화를 읽는 느낌, 아름답고 상상력을 자극 하는 문장들. 유독 한국에서는 SF나 판타지 쪽은 마이너 취급 받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우 편중되어 있죠. 대부분이 일본 만화, 게임쪽 에서 익숙해져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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