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자체에 대해 그 증거가 어떻게 있으며, 창조론자가 말하는 부분이 왜 말이 안 되는지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실례도 많이 들고 있어서 분량이 많음에도 쉽게 읽힌다.
가장 마음에 든 비유는 역시 '살인현장에 남겨진 증거'. 진화에 대해선 이미 충분히 확증 가능한 증거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권말에 설문조사 결과가 있는데, 미국은 40% 이상의 사람이 진화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감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한국 교회의 주류에서 느끼는 절망감과 일맥상통한다.)
교회 필독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 Nyxity 2013-3-18 1:3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