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생산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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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的生産の技術 지적 생산의 기술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4004150930
HowToTakeSmartNotes 를 보다가 Slip-Box에 대한 설명을 보다 보니 ‘이거 지적생산의 기술에서 말하는[쿄다이식 카드]새 창으로 열기잖아!’ 싶어서 다시 본서를 읽어보게 되었다.

본서가 주목받는 부분이 사실 이 인덱스카드를 통한 정보정리 방법이지만,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느낀 부분은 저자의 독서나 타자기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더 재밌었다.

특히 독서는 단한권읽어도제대로남는메모독서법에서도 언급했지만, 역시 책을 읽으면서 밑줄 긋거나 메모를 남기는 것은 저자의 의도 보다는 자신이 느끼기에 흥미로운 부분 위주로 하게 된다는 부분에 크게 공감했다.

わたしの場合をいうと、じつはカードにメモやらかきぬきやらをするのは、全部第二の文脈においてなのである。つまり、わたしにとって「おもしろい」ことがらだけであって、著者にとって「だいじな」ところは、いっさいかかない。

내 경우를 말하자면, 사실 카드에 메모나 필기 등을 하는 것은 전부 제2의 문맥에 의한 것이다. 즉, 나에게 있어서 「재밌는」것일 뿐, 저자에게 있어서 「중요한」점은 일절 쓰지 않는다.

著者の文脈をたどって、かきぬきやらメモやらをつくっていたのでは、けっきょくその本一冊をそっくりカードにうつしとるようなことになってしまって、むだなことである。必要なら、その本をもういっぺんみたらよいではないか。

저자의 문맥을 더듬어, 발췌니 메모니 하는 것을 만들다 보면, 결국 그 책 한 권을 그대로 카드에 옮겨 담는 것과 같게 되어 소용 없는 일이 된다. 필요하면 그 책을 다시 보면 되지 않는가?

그리고 타자기를 쓰려는 고군분투가 흥미로웠다. 처음에는 영문타자기로 일본어의 로마자 표기로 타자를 쳤지만, 이런 편지를 받아본 사람들의 불평과 후에 가다가나, 히라가나 타자기로 넘어가면서 달라진 주변의 반응이 재밌었다.

역시 한자와의 병기기 필요한 일본어의 한계가 타자기 보급에 크게 걸림돌이었었고, 워드프로세서 전용기가 나오는 배경이 되었나 보다.

그런 면에서 한자병기에서 벗어나 한글타자기가 보급되었던 한국이 훨씬 더 정보화시대에 유리했던 것을 절감할 수 있었다. (See also 韓国はなぜ漢字を使わないのか)

인덱스카드를 통한 정보정리는 이제 모두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이에 따라 새로운 활용법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HowToTakeSmartNotes 이 더 유용하다고 느꼈다. 근데, 일본쪽 lifehack 관련 블로고스피어 쪽에서는 전혀 이에 대해 알려지지 않아서 다양한 정보에 점점 뒤쳐져가는 일본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 Nyxity 2020-7-9 5: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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