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꼴Monologue/2003-08-26

마지막으로 [b]

[edit]2003-08-26 승화

승화

내 육체가
정신으로 승화하고 있다.

고상한 예술적 초월이 아니라
나를 품팔며 하루하루 삼류 지식 노동자로 살아가는
내 몸이 말라붙고 있다는 거다.

마감을 마치고
다시 육체를 살지워야지.

내 정신은 여전히 굶주렸다.
그렇다면 내 육체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바보같으니, 맘몬이라는 영으로 변화된 거다.
하하하

- 마감에 쫓기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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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3-8-27 2:50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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