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꼴Monologue/200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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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200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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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그의 손이 지닌 매력에 끌렸다. 섬세하고 균형잡힌, 추상의 생각을 현실 공간에 3차원의 매스로 구상화하는 통로, 그의 손. 이제는 그 손이 온 몸으로 만들어 낸 새로운 작품을 안고 있다. 일생의 걸작이 되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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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교회 방문. 엄마 아빠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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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 어느 정도 알 만 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이후 새로이 식구로 맞이하게 되는 손자라면, 한창 버거웠던 젊은 시절의 자식들과는 종류가 다른 애틋한 감정이 피어남직 하다. 이 생명의 뿌리가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지금은 품을 벗어나 출가한 자녀들의 어린 시절이 솔솔 꼬리를 물고 떠오르리라. 사랑하는 이들을 곁에 두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든든하다. 장인, 장모님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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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4-8-3 10:25 a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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