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꼴Monologue/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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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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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거하며 뼈와 살을 키웠던 알의 껍질을 깨고 나와 자신의 다리로 땅을 딛고 서는 것은 힘든 일이다. 지난 8월 20일, 한 사진가가 십수 년간 일했던 회사를 떠나며 그간 찍었던 주변 사람들의 사진을 한데 붙이고 쫑파티를 열였다. 십년 넘게 묵은 사진 속에는 어느새 중견이 되고 원로가 된 그리운 사람들로 가득하다. 사진가 정범태, 권태균, 이창수, 여동완, 심환근, 이갑철, 양현모, 이규철, 소설가 이윤기, 북디자이너 정병규…. 그가 바라보는 꿈이 바른 열매 맺길 진심으로 빈다. 좌로부터 사진가 양현모, 심환근, 이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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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4-8-27 10:45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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