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꼴Monologue/200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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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2004-12-07

Upload:DSC_9517s_s.jpg 천단, 베이징

황제는 늘 남면하고 있다. 그가 북면할 때는 오직 상제와 조상에게 제를 올릴 때 뿐이다. 중국의 우주관이 녹아들어 있는 천단. 이곳에서만 그는 북면하며, 유일하게 무릎을 꿇는다. 내가 중국에서 만난 가장 아름답고 장엄한 건물이었다. 의자 하나 펼쳐놓고 눈이 시릴 때까지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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