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글과 사진들은 /Archive에 모여 있습니다. 최정혜의 [미니홈피]에도 들러주세요.
포토넷 인수가 구두로나마 일단락된 날. 긴장이 풀어진 탓인지 피로에 조금 일찍 자리에 들었다가 한두 시간이나 지났을까, 심 선배의 전화를 받았다. 잔뜩 취기가 오른 목소리에 축하한다며 한참을 떠들어대는 선배. 밤 2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홍대 앞으로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처음 사진을 시작하며 응시원서를 접수하던 홍대 사무실에서 처음 만난 그. 돌이켜보니 고운 정, 미운 정 솔솔히 떠오른다. 고마운 사람.
<prevnextdiary>
이 페이지의 트랙백 주소: http://nyxity.com/wiki/wiki.pl/action=tb&tc=LYw9Ugyz1lw&id=%EC%B0%B8%EA%BC%B4Monologue/200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