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꼴Monologue/200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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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2005-02-05

한 주가 하루같이 흐른다.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몇 시간이나 사람을 만났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서로 좋은 마음으로 대했건만, 이런 때도 있는 거다. 친구들이 영화를 본다고 전화해왔다. 영화를 보는 사람,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떠는 사람, 노래방에 가는 사람, 소일거리 삼아 텔레비전을 보는 사람, 스키장에 가는 사람... 거리엔 즐거운 유흥중인 사람들이 그득하고, 때론 그들이 부럽다. 세상엔 놀거리가 많은 모양인데, 그것들은 내게 다른 행성에 있는 것들처럼 느껴진다. 삶에 조금쯤은 지친 탓이겠지. 팍팍한 삶, 그래도 웃으며 지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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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5-2-6 12:54 a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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