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꼴Monologue/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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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2005-10-25

Upload:IMG_3082.jpg 어제, 경복궁 담장 너머. 가을햇살이 찬란했다. 2005.10.24

새로 출시된 디지털카메라 테스트를 위해 카메라 4대와 렌즈 2개를 가방에 쑤셔넣고 삼각대 하나를 어깨에 걸친 채로 경복궁을 찾았다. 기자라며 정문을 통과하면 그만이었을텐데 사소한 실랑이를 감당할 에너지가 아까와서 그냥 표를 사기로 했다. 3000원이라. 그새 제법 오른 모양이다. 가을 햇살은 눈부셨고 나는 내 에너지가 바닥을 드러낸 것이 아주 조금 슬펐다. 햇살을 즐기며 어슬렁거리고 싶었지만 내겐 시간도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일을 마치고 천천히 되짚어 나오는 길에 누군가가 내게 사진을 부탁했다. 미놀타 X-700을 내밀기에 '누르기만 하면 되느냐'하고 물었더니 '전문가이신 것 같아서...' 하고 난처해한다. 찍고 싶은 대로 세팅해주면 눌러주마 하고 카메라를 받았다. 오랜만에 하는 포커스가 즐거웠고 필름 와인딩은 상쾌했다. 그렇게 나는 경복궁을 떠나 사무실로 돌아왔다. 시간은 제법 2시간이나 흘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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