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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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첩법 「超」手帳法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4062135787
노구치 교수는 초정리법을 비롯한 초시리즈로 유명하다. 특히 초정리법-시간편 에서 [초정리수첩]이라는 독특한 수첩을 고안하여 시간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연말에 나오는 시간관리, 수첩활용법 관련 무크지에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그가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겪었던 일을 통해 고안해 낸 방법이 독특하면서도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드디어 수첩활용에 관한 책을 내놓았다. 역시나 초자를 달아서 초수첩법으로.

내용은 초정리법-시간편의 확장으로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시간을 공간적으로 파악하여 같은 시간도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감 전의 1시간과 그 후의 1시간의 가치는 천지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자 (다음주 일정으로 넘어가자) 그곳에는 엄청난 마감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항상 2-3주 정도의 일정을 공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초정리수첩]새 창으로 열기이라는 독특한 수첩을 개발했다. 나는 Palm으로 주,월간 단위로 일정을 파악하기 때문에 초정리수첩은 별 필요가 없는듯 했다.

초정리수첩을 자세히 소개하자면, 펼치면 8주간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첩이다. 대부분의 문서가 A4규격으로 통일이 되었기 때문에 A4를 활용가능한 사이즈의 수첩이라 사람에 따라서 활용가능성은 아이디어에 따라 높아진다. 그래서 포럼을 통해 리필용지나 끼워넣을 수 있는 정보 등에 대해 정보교환이 활발하다고 한다.

아울러 15분 단위로 잘라서 관리하라 든가 하는 기존 시간관리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경험담도 한다. 그가 주로 하는 일은 저술활동과 강연이다. 특히 저술활동은 같은 1시간이라도 조각조각 나누어진 1시간이 아니라 큰 한덩어리의 1시간이 필요하며 시간관리의 주안점은 그 덩어리 시간을 확보하는데 있다고 주장한다. 분단위의 시간관리를 해야할 처지라면 생산적인 일은 전혀 못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하면서. 공감이 갔다.

수첩은 일정관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메모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메모할 수 있는 준비, 그리고 메모와 컴퓨터의 활용 법도 보여주고 있는데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고, 다만 실천의 문제라서 이 부분을 어떻게 실행하게 만드는가가 중요할 듯 하다.

To-Do 리스트도 언급하고 있는데, 자투리 시간의 활용법에 아주 유용하다고 하면서도 To-Do리스트에 적음으로서 안심하고 한없이 미루게 될 수 도 있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여 크게 공감을 했다.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공감을 많이 하게 되고 노구치교수의 실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라 뜬구름잡는 얘기가 아니라서 좋았던 것 같다. -- Nyxity 2006-12-1 10:40


각 장 요약

1장 스케줄시대의 도래 요약(p.44)

2장 타임 메니지먼트 요약(P.119) 3장 메모 요약(P.164) 4장 To-Do List 요약(P.198) 5장 IT시대의 수첩 요약(P.248) 6장 초정리수첩 요약(P.293)
See also

책분류 | 자기계발분류
각주:
1. 일본 옛날 이야기중 우라시마타로가 거북이를 살려준 댓가로 용궁에 갔다가 세월이 지나는 줄 모르고 꿈같은 생활을 지냈으나 어느새 노인이 되버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비슷하게 타성에 젖은 회사상활을 하다가 어느새 정년이 되버리듯이 시간을 수동적으로 사용해버릴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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