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하라의생물학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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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이은희(hari-hara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

[edit]진화론과 창조론

생물의 기원론에서 빼놓을수 없는 진화론과 창조론.
보통은 이둘을 서로 상극의 관계로 보는 견해가 많은데....
나는 그렇게 생각치 않는다.

초기의 기본적인 단세포동물에서 현재의 인간을 비롯한 영장류까지의 발전은 진화론으로 '매우' 설득력있게 설명될수있다.
하지만 진화론은 그이전을 설명하지 못하는것 같다. 원시세포이전, 바로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과정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부분에서 창조론을 믿는다.

여기까지가 오늘 나와 내친구와의 얘기내용이고...
조금더 깊이 들어가보면 이런 질문이 가능하다.
어떤 창조주가 있어서 그가 원시세포와 원시동물을 만든거라면,
창조론 전체, 즉 창조주가 원시세포부터 영장류까지 모두를 창조주자신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이론이 맞을수도 있는것 아닌가?"

나는 이문제에대한 답이 없다.
철학,종교,과학등이 이문제에 대한 답을 내려 애쓰고 있지만 아직 그누구에게도 밝혀지진 않았다.
아니, 이미 답이 그 주장들 사이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어떤 답이든 아직 인간은 그걸 받아들일만한 준비가 되지 않은듯하다.
특히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보면 더욱 그런생각이 든다.


[edit]스트레스 반응

이런 상황을 생각해보자.

당신의 차가 주차되있는데, 어떤 이상한 놈이 그 차의 유리창을 깨고있다.
우선 머리에 둔탁한 충격을 느낄것이다. 이게 스트레스 반응의 첫번째, 충격반응이다.

그런데 그녀석이 이번엔 따지러온 당신에게 칼을 들이대며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이제 당신은 점점 스트레스가 늘어나는것을 느낄수 있다.
더 아찔하고, 더 어지럽고, 체온과 혈압은 한계를 향해 곤두박질친다.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면 당신의 오산, 인간의 몸에대한 과소평가를 한셈이다.
그 일방적인 대치상황이 계속된다고 하자.
당신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주입되면, 당신의 몸은 충격반응시의 반동반응,혹은 자동 방어반응을 시작한다. 이것이 역 충격기이다.

이때에는 갑자기 혈당농도와 호르몬이 확! 늘며 당장 사용할수 있는 에너지를 최대한도로 끌어내게 된다.
몸의 모든 대사는 갑자기 하던일을 정지하고 에너지 생산만을 위해 가동되게 된다.

이제 결말이다.
다행히도 경찰이 당신들을 발견하고 그놈을 끌고갔다.
이제 당신은 어떻게 될것같은가?
급격한 에너지 축적차이가 한순간에 풀리면서 다리가 풀리는현상이 생기거나 심하면 실신할수도 있다.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이런식으로 적든 크든 우리는 스트레스의 반응-역반응 관계에서 곡예를 하고있는 셈이다.

결국,굳이 스트레스 자체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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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3-8-9 3:32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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