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스마우그의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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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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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세계관과 캐릭터를 천천히 음미해가며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편부터는 진행이 빨랐고 동화적인 분위기와 스토리를 많이 가지치기 했다.

짧은 원작을 3부작으로 구성해서인지 새로운 해석과 캐릭터가 등장하고 반지의제왕과의 연결점을 많이 집어 넣었다. 자칫 산만해지기 쉽고 원작 팬의 원성을 살 수 있는 시도임에도 워낙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인지 성공적으로 감독은 연출해 냈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술통 액션. 원작에서 사소하게 진행되는 부분을 스피드와 액션을 가득 담아 연출해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용과의 전투도 괜찮았다.

보기 전엔 용이 퇴치당하는 부분까지 영화가 진행 될 줄 알았다. 사실 용은 맥거핀이고 그 후 종족간의 전쟁이 중심이라 3부에선 그 전투로 대미를 장식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되면 3편은 용퇴치와 전쟁이라는 숨막히는 전투장면으로 가득차게 될 듯. 벌써 내년이 기다려진다.

P.S.

  1. HFR 3D 로 안 보고 일반판으로 봤는데, 솔직히 일반판이 더 몰입도가 높다고 느꼈다.
  2. 러브라인은 솔직히 오글거렸다. 용모 + 말빨이 역시 중요한가.
  3. 사우론의 불꽃효과 무한 반복은 무한반복 GIF가 생각나서 솔직히 좀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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