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화

마지막으로 [b]

황후화 滿城盡帶黃金甲 Curse Of The Golden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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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궁중생활의 묘사, 웅장한 장면 등 볼거리가 많은 영화였다. 특히 황금, 비취 등 휘황찬란한 색의 궁중과 의상의 현란할정도로 화려한 시각적인 부분과 대규모 엑스트라를 이용한 웅장함은 영화가 가진 표현력이 갖는 강점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영웅 이후 장이모 감독특유의 "황제가 최고"라는 결론이 이번에도 그대로 들어나서 조금 보기 불편했다. "주는 것만 받을 수 있다"는 대사, 마지막 경고의 뜻이 담긴 황제의 깃발 등은 노골적이었다. 결국 최종 승리자는 황제가 된다.

이야기 구조는 조금 다듬기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황제와 황후, 왕자들과 황의, 황의 딸, 부인 등이 얽혀있는데, 각 비중이 이야기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장면을 위한 연출을 끌어내기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화려한 궁중안에서 검은색 닌자복장은 오히려 더 눈에 띌 것 같은데..

대규모 전투 후 바로 뒷정리가 되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시간을 알리며 돌아다니는 관리, 국화를 다시 까는 모습 등이 좀 징그럽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 Nyxity 2007-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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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7-2-14 1:58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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