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Season4

마지막으로 [b]

24 - Seaso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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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시리즈 전반에 걸쳐서 잭 바우어의 초법적인 행태에 대한 의문을 수사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는 CTU의 멤버가 아니기 때문에 CTU의 정보를 전부 얻을 수도 없으며 그의 명령을 따라줄 인원도 없는 상태이다. 또한 그의 영원한 Back인 대통령도 바뀌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특유의 사명감과 실행력으로 점차 CTU요원처럼 활동하기 시작하고 절차무시와 고문이 행해진다. 고문은 잭 바우어 뿐 아니라 CTU에서도 행해지긴 하지만 잭 바우어의 즉흥적인 고문에 비하면 양호하다. 이런 진행은 절차무시에 대한 의문제시라고 할 수 있지만, 중반 넘어가면서부터는 적법한 절차를 외치며 우유부단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쪼다 부통령의 등장으로 "거봐, 역시 저런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다니깐!" 식의 설득을 한다.

그런 주장에 수긍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너무 극단적인 대비를 하고 있고 판단이 잘못된 것이었을 경우에 대한 위험성을 무시하고 있다. 물론 중국대사관에서의 문제로 위험성을 걸고 넘어가고 있긴 하지만 그것은 또다른 위기상황의 조장을 위한 양념에 불과하며 적법절차를 따르나 무시하냐의 근본적인 시각차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하고 있다. 반대 상황을 그린 크림슨타이드의 갈등구조의 긴장감을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극적 긴장감은 지금까지 나온 시즌중에서는 단연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잭 바우어의 선택에 의한 결과들이 꽤 극단적으로 나와서 그의 선택에 대한 고민과 책임감의 무게가 꽤 크게 느껴졌다.

결말에서 다음 시즌이 나오나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벌써 예고편이 나오는 걸 보면 기우였나 보다. -- Nyxity 2005-6-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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