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keback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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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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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지식 전혀 없이 영화를 봤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오히려 사전지식을 가지고 - 스토리라인을 미리 알고 - 보는 것이 각 배우들의 감정선 등에 더 집중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초반 BrokebackMountain 에서 양을 치는 과정에서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다른 사람의 그림자조차 볼 수 없는 그런 곳에서 단 둘이 시간을 보냈기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그 순간을 기억하게 되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만큼 그리움이 커졌을 것이고 헤어지는 장면의 오열에 무게감을 실어준다. BrokebackMountain 에서 내려온 이후 결혼 등으로 이어진 각자의 삶이 그래선지 공허감이 가득했고 재회의 강렬함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영화는 동성애를 특별시 하는 모습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담담히 묘사해 간다. 이는 당시 시대상과 대비가 대면서 오히려 크게 더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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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이렇게 매력있게 만든 것은 배우의 연기의 공이 컸다. 우직하고 솔직한 성격에서 오는 격정에 대한 캐릭터 몰입이 정말 대단했던 것 같다. 덧붙여 잔잔한 기타 선율로 일관한 절제된 음악의 사용도 적절했던 것 같다.

보고나서 꽤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그래서 이제사 리뷰를 쓰는 것일지도)-- Nyxity 2006-3-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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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6-8-2 6:13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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