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sh

마지막으로 [b]

C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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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있어야 생활이 가능한 LA는 흑인 수사관(돈 치들)의 대사처럼, 부딪히며 타인과 접하는 기회가 적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만큼 각각이 고립되어 교류가 힘든 폭력적인 도시라는 느낌이다. 동부나 철도 위주로 발달한 유럽의 도시가 그렇다고 인종차별이 적다는 말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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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벌어진 일들이나 묘사들이 너무나 일상적이라서 극중 리얼리티를 살리고 있다. 지금도 LA어딘가에서는 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특히 극중에 등장한 동양 아줌마. 하는 행동 등이 딱 한국사람이란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국사람 맞았다. 흔히 하는 말이 미국으로 이민간 한인들은 이민갔을 당시 한국상황 그대로의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70년대 사고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나 할까. LA처럼 자동차로만 이동이 가능하여 서로 교류가 있기 힘든 곳이라면 더욱 그 상태 그대로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극중 한국인의 묘사가 참 리얼했다고나 할까.

마지막 차를 태우면서 날리는 재가 눈처럼 내리는 장면이 인상에 남았다. -- Nyxity 2006-4-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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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6-4-10 4:45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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