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Har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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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Hard 4.0


Die Hard 4.0

다이하드 4.0

주어진 환경에 대해 계속 투덜거리면서도 해야할 것 다해내 버리는 맥클레인 식 액션의 부활이다. 자동차로 헬기를 격추하거나 트럭과 최신예 전투기와의 전투 등 리얼리티가 없는 액션에 대한 비판이 있긴 하지만 극중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다이하드가 맥클레인의 원맨쇼이긴 하지만 3편부터는 파트너가 있었고 이번 편에도 왕짜 무식에 구시대적 인간인 그를 도와 같이 일을 해결해주는 파트너가 등장한다. 그 천재 해커역으로 나오는 저스틴 롱은 이미 애플의 "I'm Mac" 광고로 친숙해져서인지 반가웠다. 역시나 사용하는 컴퓨터가 맥이라서 더 웃겼던 것 같고.

아쉽게도 테러리스트의 악역 존재감이 약했다. 물론 멋지고 잘생기긴 했지만 그만한 일을 일으키는 목적이나 그의 의도한 바가 실현되었을 때의 재앙에 대한 긴박감이 좀 많이 없었다. 테러리스트 위협에 대한 긴박감은 역시 핵을 실제로 터뜨리기도 했던 드라마 24 덕에 눈이 많이 높아진 듯 하다.

1편에 비교하면 그 사이 이혼도 있었고 딸의 존재가 시사하듯이 많은 세월이 지난 느낌을 준다. 1, 2편이 크리스마스 배경이었지만 3편부터 여름 블록버스터로 자리잡혀서인지 특유의 분위기가 많이 사라지고 스타일이 바뀐 느낌이다. 하지만 여전히 아저씨 액션이 유효했던 것 같다. -- Nyxity 2007-12-22 6: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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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7-12-22 6:58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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