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

마지막으로 [b]

지은이: 요시모토바나나


N.P.라는 작품과 그 작가 그것들에 묶여있던 4사람의 이야기이다.
사실은 거의 다가 주인공과 스이의 이야기이지만....
스이와 주인공 모두 너무 마음에 드는 인물이다.
약간 마이페이스에다 과거에 따른 '저주'에 걸려있던 스이,
그녀와의 만남으로 스이에게 빨려들어간 주인공(사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ㅡㅡ)

특히 막바지에 스이가 저주의 끝자락에서 자살을 결심하고,
주인공에게 독을 먹인뒤 기적같이 깨어난 주인공과 키스하는 대목은...
정말이지 멋지고도 멋진 장면이였다.
저주가 사랑의 키스로 풀리는 장면같은 느낌이랄까. 정말 그랬다.

마지막으로 스이의 편지.
"이른 죽음은 피할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진심으로. 그런데 그 믿음이야말로 내가 걸린 저주였던 거에요."
우린 모두 몇개씩의 믿음을 갖고 있다. 그게 하찮은것이든 중대한것이든.
그게 바로 '저주'라고 불릴수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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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3-8-6 3:55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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