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에 전해지는 막대한 보물에 대한 단서와 이를 찾기 위한 주인공, 미모의 박물관 직원, 동료의 배신에다가 템플기사단과 프리메이슨까지 친숙한 캐릭터에 친숙한 이야기에 친숙한 진행. 예상한 만큼의 재미와 진행, 스토리를 보여준 영화였다. 이 말은 이 영화의 단점이라고 할수도 있으나 그만큼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기도 했다. 다만 그동안 스피디한 진행방식에 익숙해진 관객이라면 꽤 느긋하게 그다지 손에 땀을 쥘 필요없이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P.S.
어째서 한결같이 이런 류의 비밀들은 알려지고 나면 허망한 단서들인가.
템플기사단과 프리메이슨은 좀 지겹지 않나? 모든 음모론은 저기로 이어지다니..참 벼라별 일을 다 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