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edle

마지막으로 [b]

Needle

온라인 서점으로 이동 ISBN:0380006359


문득 어렸을 때 읽었던 소설이 생각났는데, 저자도 제목도 생각이 안 났다. 여러 기억을 토대로 구글링을 해봤는데,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트위터에 올렸는데,

혹시 이런 내용의 SF 아시는 분? 외계 생명체가 범인을 좇아 지구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 생명체는 아메바 형태로 다른 생명체에 기생을 해야 활동이 가능합니다. 지구 소년의 몸에 기생하게 되는데, 지구인은 지능이 있어서 지배하지 못하자 망막에 알파벳맺게 하는 식으로 의사사통을 하게 되는데..

— Jin (@nyxity) May 4, 2020

노란색 소프트카버의 SF위주의 어린이 전집류에 있었던 책인데 저자나 제목이 기억 안 나네요.

— Jin (@nyxity) May 4, 2020

다행히 바로 답이 나왔다.

할 클레멘트(Hal Clement)의 ‘별에서 온 탐정 (The Ranger Boys in Space)일 겁니다. 다쳤을 때 기생 외계인이 치료해주는 거죠?

— 천하삼분찌개 징 (@zingniz) May 4, 2020

우리나라 제목은 별에서 온 탐정인데 원제는 저게 아닌거 같네요. 해외쪽 사이트에서 찾아본 거로는 Needle 이 맞는거 같습니다. https://t.co/GpSrw2g0rF

— 천하삼분찌개 징 (@zingniz) May 4, 2020

https://t.co/lzI3BpIECF
서브컬처에서 나름 중요한 물건인데 국내에선 진짜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책이죠ㅠㅜ

— 잠본이 (@zambony76) May 4, 2020

그래서 바로 킨들로 주문 읽기 시작했다.

기억에 남아있던 부분은 흥미롭게 쭉쭉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는데, 일단락 되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기억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 부분은 이렇다할 흥미가 크게 유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무 뜬금없이 결말에 이르는 대결로 이어져서 조금은 아쉬웠다.

발표되었던 시점과 시대를 생각하면 나름 괜찮기는 하지만 역시 좀 아쉬움이 남고 조금은 인종차별주의적인 시각도 보여서 조금은 불편했다.

하지만, 역시 뭔가 간질간질했던 부분을 긁어서 시원해진 느낌?

후속권도 있는데 읽어나갈지는 조금은 의문이다. -- Nyxity 2020-9-5 11:42 am



SF분류 | 책분류
트랙백 주고받기

마지막 편집일: 2020-9-5 11:42 am (변경사항 [d])
42 hits | 변경내역 보기 [h] | 이 페이지를 수정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