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BoeingBoeing

마지막으로 [b]

뉴 보잉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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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주인공이 스튜어디스3명과 3다리를 걸치면서 사귀는 이야기이다. 항공스케쥴별로 서로 마주치지 않게 조정해서 안심하고 만나는데, 항공스케줄의 변경으로 같은 시간대에 3명이 아파트에 오게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쿤츠의 베스트셀러작법을 보면,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끊임업는 위기로 주인공을 몰아가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단서를 달았는데, 언제나 한발짝 늦는 위기감의 반복(누구를 좇아 어느 사무실에 도착했는데, 방금 그 사람은 어디어디로 떠났다, 그래서 어디어디로 갔는데 또 한발짝 늦었다...식의 반복)은 독자에게 지겨움만 안겨주시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말이다. 연극에서 보여주는 위기감은 약간 이 단서조항에 걸려있는 느낌이었다.

결말은 그럭저럭 해피엔딩으로 끝났긴 했지만, 좋은게 좋은거라는 세상에 닳은 느낌의 결말이라 조금은 불만이 남았다.

연극 시작전 연출가&극단 대표의 분위기 메이킹이 오히려 가장 웃겼던 것 같다. -- Nyxity 2006-12-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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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6-12-26 12:34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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