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xityMonologue/만년필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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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만년필세척 2006-4-17

까렌디쉬 만년필의 잉크가 다 되어 카트리지를 갈아끼웠으나 색갈이 다른 걸 몰랐다. 결국 잉크가 막히고 말았다. 그래서 그간 리뷰나 생각들을 기록을 하지 못했다. 휘발성이 강한 것은 폭발력이 강하다. 시냅스의 교환속에 높은 휘발성을 가진 여러 망상의 단편들은 그래서 강한 정서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많았다. 이를 잡아두기 위해서는 잉크를 금속성 펜촉 사이로 시냅스의 발화와 함께 분출시켜야 했었다. 교보 만년필 매장에서 10분간의 세척을 미룬 댓가는 리뷰를 뒤늦게 쓰면서 이게 아닌데..라고 뼈저린 후회를 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토요일 그래서 교보를 간 김에 외서를 들렀다가 TheWorldOfCaffein 이라는 멋진 책을 발견했다. 가격이 5만원을 넘어서 망설였지만, 결국은 사게될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구입을 했다. 첫장부터 읽어나갔는데 희열이 느껴진다. 기존 커피관련 서적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문헌을 서베이한 티가 난다. 이 책만 가지고도 10년은 욹어먹으며 잘난척을 할 수 있을것이다.1

자전거의 계절이 돌아왔음에도 요새는 계속 워킹으로 운동을 하고있다. 집앞의 홍제천이라는 간편한 장소의 매력을 뿌리치기 힘들기 때문이다. 자전거는 약속없는 주말에 청계천을 따라 서울숲까지 달릴 때 타야겠다. 홍제천은 건천이고 비가 올때만 물이 흐르지만, 며칠전 털뭉실이 걸어가길래 청설모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수달인듯한 동물을 목격한 적이 있어서 야성이 살아있는 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말동안 아따블르에서 프렌치 요리와 달에서 인디아 요리를 먹었다. 그러고보니 주일날은 부활절이었다. 그래서 보름달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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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마쿠베 : 이 자원으로 지온은 10년은 더 전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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