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xityMonologue/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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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2005-04-12

[edit]간만에 다시 라이딩

날씨도 풀렸고 퇴근도 일찍하고 해서 간만에 다시 라이딩을 시작했다.

저번 라이딩 때 뻑뻑한 느낌이 나고 기어도 이상하게 쉬프트 되는데다가 타이어의 공기도 빠져버려서 일단 타이어에 공기 채우고 기름칠을 하는 것 부터 해결해야 해서 그동안 귀찮아서 안했다. 그러다 오늘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일단 타이어에 공기부터 넣고나서 그 후를 생각해보자고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가 결국 기름칠까지 하게되었다. 여기저기 엉켜있는 마른 풀들과 어디선가 꼬인 쓰레기들이 기어와 크렝크축에 엉켜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자전거가 용케 달려줬다는게 고마웠다. 다 제거하고 기름칠하고 기어조정을 했다.

정비만 하고 라이딩은 내일로 미루려고 했는데 정비결과가 어떤지 궁금해져서 결국 타러갔다. 오오..왜이리 잘나가는지. 저번에 너무 힘들어서 체력이 떨어졌나보다고 스스로 한탄했었는데 기름칠을 안해서 그런 것이었다. 신나게 달렸다. 6단으로 달리고 가파른 언덕도 3단으로 가뿐히 올라왔다.

홍제천 자전거 전용도로에 진입해서는 음악을 들으려다가 영어공부할 겸 해서 "협상의 법칙" 오디오 북을 들었다. 역시 초반에 잘들리고 중반에 딴생각하다가 막판에 다시 귀에 들어온다.

다시금 잘 달리는 SpocielFleecy를 보니 라이딩이 너무 즐거워졌다.


짤방:작년 사진의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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