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xityMonologue/2005-10

마지막으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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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05유럽출장

/떠납니다-영국스웨덴네델란드 2005-10-1

10.2~10.8 돌아온 후에 뵙죠.


  • Raymundo : 우와~ 선물이요~ http://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2005-10-2 0:01
  • Jay : 동진님, 혹시 지나가다 보시면 칼리그래피 딥펜(dip pen : 잉크에 찍어 쓰는 것) 이나 글래스펜(glass pen) 예쁜 걸로 한 자루 부탁드려요. - 2005-10-2 19:02
  • Jay : http://www.jennibick.com/writing-tools.html새 창으로 열기 참고링크. (가시기 전에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깜박해서......; ) - 2005-10-2 19:03
  • 참꼴 : 잘 다녀오시게. 보고싶겠군. - 2005-10-3 0:05
  • Sung Jin : 나노 가지고 가노? - 2005-10-3 4:15
  • 조프 : 선물~~ - 2005-10-3 14:24
  • 서늘 : 부럽....ㅠㅠ 선물은 필요 없고, 돌아오셔서 밥 사주셈. - 2005-10-4 18:02
  • carinaky : 빨리 오세요~ 심심해요.. - 2005-10-5 12:09
  • 한때는 : 오늘은 돌아오셨으려나요? 건강하시길... - 2005-10-7 5:43
  • Nyxity : Raymundo, 조프 // 구글 수표 날라오면 오프모임하죠. 그때 선물을. - 2005-10-10 13:22
  • Nyxity : 서늘//안그래도 식사모임 미룬 것이 어느덧 1년이 다되어 가네요 - 2005-10-10 13:22
  • Nyxity : 한때는//돌아왔습니다. - 2005-10-10 13:22
  • JayJay : 벌써 1년....서늘님+동진님+저 이렇게 그란구스또라도? (서늘님 회사 근처죠?) - 2005-10-10 20:43
  • Sung Jin : 내 말에는 왜 답안하는데 앙??? - 2005-10-11 4:07
  • Nyxity : Sung Jin//아직 주문한 것 오지도 않았음 - 2005-10-11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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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05유럽출장

/10월2일-영국 2005-10-02

언제나 처럼 인천공항을 가기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서울역에 도착해보니 H사에서 파견나온 최과장이 있었다. 그도 여기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갈려고 한 것이다. 일요일 아침이고 해서 그다지 차도 막히지 않아서 일찍 도착했다. 10시반이 약속시간인데 9시반 도착. 한시간이 비었다.

비행기를 타면서 드디어 대한항공의 바뀐 유니폼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꽤 멋있었다. 확실히 지난 유니폼과는 천지차이다. 12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때문에 가능한 통로쪽 자리를 확보하려고 했으나 우리의 주관여행사께서는 알아서 먼저 단체티케팅을 하고 계셨다. 덕분에 통로자리. 가는 내내 불편한 자리로 괴로웠다. 가지고 간 책 두권을 다 읽어버렸다.

영국에 도착해서는 현지 가이드를 만난 후, 식당으로 향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일식집이었는데 거리들이 생각했던 모습과 다르지만 아기자기하게 예뻤다. 숙소는 빅토라이역 근처에 있는 빅토리아 파크 플라자 호텔. 도심에서 가까워서 짐을 풀고 최과장과 같이 거리를 돌아다녔다. 돌아다녀 보니 바로 가까이에 [토요일밤의 열기]와 [빌리 엘리엇]을 하는 뮤지컬 극장이 있었다. 자유시간이 적은 빡빡한 일정이지만 내일 밤에 시간을 내서 [빌리 엘리엇]을 보고 싶어졌다. 시간을 낼 수 있을런지. 저녁식사시간에 자리가 한꺼번에 붙어있지 않아서 공식적으로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내일 밤에 그런 시간을 가지지 않을까 불안해졌다.

근처 펍에서 기네스 맥주를 시켰다. 맛있었지만, 안주류들이 8시반 이후로는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맥주만을 마시려니 조금은 괴로웠다. 은하수를여행하는히치하이커를위한안내서에서 본 것 처럼 종을 치고 "마지막 주문을 받습니다"라는 멘트를 듣고싶었는데 장기간의 비행시간도 있고 해서 피곤해서 바로 숙소로 돌아와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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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05유럽출장

/10월3일-영국

공식일정이 시작되었다. 캠브리지 사이언스파크로 향했는데 가는 길 내내 끊임없이 이어지는 넓은 평원을 보니 사람들이 하나같이 "정말 구멍만 뚫어버리면 골프장"이라고 한 말이 실감이 났다.


캠브리지 사이언스파크

캠브리지 사이언스파크는 연구중심으로 보조금이나 세금인하 등의 인센티브없이 자연스럽게 오랜 기간동안 형성된 곳이었다. 재밌는 것은 헨리 6세의 이야기가 여기서 등장하게 된다는 점이다. 영국 성공회를 만들면서 카톨릭에서 몰수한 토지의 일부를 트리니티칼리지에 줬고 그 토지가 엄청났다고 한다. 캠브리지에서 런던까지 트리니티칼리지의 땅이 이어진다고하니 얼마나 많은 토지를 줬는지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사이언스파크를 만드는데 다른 돈 필요없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브리핑을 들은 트리니티 센터

공식일정을 마치고 대학가 캠강근처의 펍에서 악명높은 피쉬엔칩스를먹었다. 역시 악명높은 만큼 한국사람에겐 그다지 맞는 음식이 아니었다. 하지만 경치 좋은 곳을 바라보며 먹는 기분은 일품이었다. 게다가 흐릿했던 날씨가 화창하게 맑아져서 기분도 밝아졌다.


휘시엔칩스를 먹은 식당에서 바라본 경치. 날씨가 팍 좋아졌다.

식후엔 캠브리지 일대를 돌아다녔다. 역시나 자전거가 많다. 런던에서는 그럭저럭 브롬톤도 자주 봤는데 여기서는 학생위주라서 그런지 허름한 자전거들이 많았다. 평지밖에 없기 때문에 기어가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정도로 충분한 듯.


캠강


대학가라는 느낌이 거리에서 풍긴다


평지라서 아무 자전거를 타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킹스 칼리지였나?


오토바이 뒤에 앉은 테디베어도 라이더 복장


거리가 꽤 고풍스러우면서도 젊은 느낌이 난다


아기자기한 거리


역시나 자전거들.


흐렸던 날씨가 너무 쾌청해져서 기분이 좋아졌다.


퀸스 칼리지였나? 가물가물


캠강이 다시 나왔다.


역시나 경치가 좋으니 관광객들이

캠브리지 일대를 돌아본 후 다시 런던으로 돌아왔다. 런던에서는 리젠트 거리에서 버버리 본사를 구경함으로서 관광을 시작했다.나와 상관없는 곳이라는 느낌이라 대충 훑어보고 지도에서 발견한 애플스토어로 향했다. 뉴욕에서 처럼 검정 깃발이 걸려있었다.


런던 시내에서는 심심치 않게 브롬톤을 볼 수 있었다.


애플스토어

나노를 열심히 광고하고 있었고 2층에서는 나같은 스위칭 유저를 위한 강연도 있었다. 나노를 주문했지만 아직 받지 못한 상태라서 그냥 나노를 여기서 살까하다가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하는 생각에 여기서 악세사리를 구입하고 한국에 오면 주문한 나노가 있을 것이란 기대를 했지만 아직 나노용 악세사리는 영국에도 없었다.

밤에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소호로 가는 분위기였다. 스트립쇼 등을 본다는 것이다. 나는 호텔근처에서 봤던 BillyElliot 뮤지컬을 보러 가고 싶었지만 저녁이 불고기라 먹는데 시간이 걸렸고 호텔에 가면 대략 7시반이 될 듯해서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아 또 재미없는 술판에서 시간을 날려버려야 하나 하는 초조감이 있었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저녁을 빨리 먹어서 호텔에 돌아와 보니 7시 조금 지난 시간이었다. 잘 하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득했는데, 아무래도 모두 다 모여서 소호로 갈 분위기다. 공식적인 모임이 아니고 갈 사람은 20분까지 호텔 로비로 오라는 말이 있어서 얼른 방에 올라가서 가방만 남기고 내려와서 극장까지 달렸다.

7시 15분 쯤 극장앞에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한창이다. 줄 선 사람들을 보니 다들 예매권을 들고 있다. 드디어 매표창구앞까지 갔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망설이다 좌석에 가격표가 있는 것을 보고 25파운드 짜리를 달라고 했다. 없단다. 지금 구할 수 있는 것을 달라고 했더니 웨이팅표밖에 없었다.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데 앞서 웨이팅 걸어놓은 사람이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건다. 가이드가 잉글랜드 사람은 낯선 사람은 중간에 소개하는 사람이 없으면 말을 안걸고 스코트랜드 사람은 쉽게 말을 건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역시나 스코트랜드에서 온 사람이었다. 서로 이야기하면서 이 공연은 꼭 봐야한다고 얘기했다. 나는 한국에서 왔고 오늘이 런던의마지막 밤이여 내일은 스웨덴으로 간다는 설명과 함께.

기다리고 있는데 50파운드 짜리라도 괜찮으냐고 직원이 물어왔다. 한국 돈으로 10만원 정도인데 생각해보니 괜찮은 자리의 뮤지컬 표 가격이 한국에서는 더 비쌌던 것 같다. 그래서 당연히 좋다고 했다.

자리에 앉아보니 아까 본 스코트랜드인의 옆자리였다. 다시 인사하고 서로의 행운을 축하했다. 팜프랫을 사서 보니 가사가 있었다. 나같이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이렇게 가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더니 당신 정도의 영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란 말을 한다. (설마..) 막상 뮤지컬이 시작되자 대화할 때는 알아듣겠는데(처음에 영국식 발음이라 거의 못알아 들었다가 익숙해지자 대화내용이 귀에 들어왔다.) 노래 부분의 가사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무척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중간 휴식시간에 음료수를 마시고 왔더니 옆자리의 스코트랜드인이 우리들의 자리가 들어보니 메니져가 혹시 모를 사람을 위해 리저브로 두는 스페셜게스트를 위한 자리라고한다. 어쩐지 가운데 앞자리라 너무 좋은 자리라고 기뻐했었는데. 우리들은 스페셜 게스트 맞다고 해서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알려준 사람과 같이 웃었다.

공연은 너무나 멋졌다. 영화도 멋졌지만 뮤지컬도 충분히 멋졌다. 아기자기한 무대장치와 빌리의 춤솜씨와 노래들. 감동을 하면서 봤다. 커튼콜 때 빌리가 인사하자 결국 모두 기립박수를 했다.


BillyElliot

숙소에 돌아가는 길에 보니 나처럼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옆구리에 낀 내 팜프렛을 보더니 노 부부가 당신도 우리와 같은 공연을 봤군요 라면서 말을 걸어왔다. 네. 너무 멋지죠? 라고 감동의 여운을 공유하다가 그 사람이 영국식 발음때문에 가사를 많이 놓쳤다고 한다. 미국인도 가사를 못알아 들었다는 말에 상당히 위안을 받았다.

방에 돌아와서 소호에 간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역시나 별로 재미 없었을 것이란 추측이 맞았다. 뮤지컬을 본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근데 소호를 가지 않은 것은 나 하나였다고한다. 뮤지컬보러갔다고 하니 다들 취향 특이하네 라는 말을 했단다. 설마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나인걸. 아무튼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대 만족이었다.


  • Sung Jin : 좋겠군 칫! 근데 뉴욕 여행기는 안올리고 이건 후딱 올리냐??? 앙? - 2005-10-11 4:05
  • carinaky : 부럽다..좋았겠다.. - 2005-10-11 9:05
  • 서늘 : 좋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 2005-10-11 16:34
  • 윤수달 : 역시 평지라서 브롬톤을 많이들 타고 다니나봐요 - 2005-10-14 9:12
  • Nyxity : 윤수달//브롬톤 뿐 아니라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더군요. 스웨덴같은 북구보다 자전거길은 정비가 덜되어있지만. - 2005-10-14 9:21
  • 수현 : 오랫만에 니 사진도 올렸구나.. 살빠져보이는데? - 2005-10-18 15:09
  • 한때는 : 고풍스런 분위기가 너무나 멋집니다. 군면제로 사회에 일찍 나나서는 바람에 제 닉네임처럼 "한때는" 춤바람에 사교계를 주름잡았었지만 (쉿, - -;;) 지금은 넓고 여유로운 자연, 낡은 푸근함이 더 마음에 다가섭니다. - 2005-10-21 21:29
  • Asella : 캠브릿지, 영국... 눈앞에 너무나 실감나게 아른아른거려요... - 2005-11-10 14:12
  • Nyxity : Asella//감사합니다. - 2005-11-10 14:30
  • 아즈위 : ㅎㅎ Billly Elliot은 50파운드로도 아깝지 않을것 같아요. 잘 보았습니다.^^ - 2008-1-29 8: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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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05유럽출장

/10월4일-영국과스웨덴

이 날은 스웨덴으로 이동하기 전 어느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관광을 좀 했다.


영국하면 역시

국회의사당과 런던브리지는 역시 전형적인 관광답게 멀리서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후우~).


사람모양이 되버린 도로안내표지

다음은 또 역시 전형적인 대영박물관.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


유명한 로제타 석


고양이 미이라


이어서


역시 고양이를 제일 먼저 기르기 시작한 지방 답다

그 후엔 역시 수문장 교대식을 빼먹을 수 없지 않겠는가.


사람이 모여 있는 이유는..


수문장 교대식

점심을 간단히 먹고 (다행히 파스타), 식후 산책할 겸 하이드파크로 향했다.(역시 빼먹을 수 없는...지겹다)


하이드파크


호수도 있다.


백조까지

멋진 개 여러마리를 산책시키는 아저씨가 있어서 "nice dog"이라고 했더니.. 영어가 아닌 말이 돌아와서 당황을 했다.

결국 대충 각 명소들마다 점을 찍으며 돌아다닌 후 공항으로 향했다. 허나 승무원 파업으로 예상보다 2시간 가까이 기다리게 되었다. 바우처를 받아서 대충 끼니를 때우고 시간을 죽이다 탔다. 아무 할일 없는 상황에 대해 다들 무척 피곤한 듯 했다. 스웨덴쪽 스텝에 나는 늦는다는 전화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이것저것 밀렸던 클리핑을 읽었다.

스웨덴은 밤 11시쯤 도착했다. 어쩌다 보니 다시 예약해 두었던 한식당에서 늦은 저녁을 술과 함께 했다. 호텔은 시청 바로앞 쉐라톤이었다. 여러모로 이동하기 편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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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05유럽출장

/10월5일-스웨덴 2005-10-5

새벽에 일어나서 호텔 앞에 연결된 강변 산책로를 걸었다. 제법 쌀쌀한 기운과 맑은 공기, 새벽 노을에 유럽풍 건물의 조화가 기분이 좋았다.


새벽의 스톡홀름

평지라서 그런지 정말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있다.


묵었던 호텔 그리고 자전거 도로

이렇게 산책을 하는데, 다른 일행도 몇몇이서 산책을 하고있는 것을 마주쳤다. 다들 부지런한가보다.

오늘 일정은 먼저 시스타사이언스시티의 방문. 작년에 방문했던 곳이라서 시간이 조금 아깝다는 느낌이었다. 역시 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브리핑을 해주고 시연도 해준다. 달라진 것은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휴대폰으로 자동차 장난감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 결재기능을 활용해서 자판기로 콜라를 사먹는 내용으로 시연이 바뀌었다는 점이었다.

다시 스톡홀름시로 돌아와서 대광장으로 향했다. 시간이 잘 맞아선지 수문장 교대식이 있었다.


교대식

점심은 유르고덴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주로 크림소스를 사용하는 요리들이 나와서 조금은 느끼한 감이 있었다. 일행중엔 컵라면을 먹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했다. 식후엔 바로 근처의 왕자의 정원으로 향했다. 하늘이 무척 맑아서 나무가 울창한 정원을 거니는 것이 무척 기분이 좋았다. 고양이도 발견했으나 디카의 기동시간이 걸려서 셔터찬스를 놓쳤다.


왕자의 정원1

왕자의 정원2

왕자의 정원3

다음 방문지는 중세시절 진수식 후 얼마 안가서 바로 침몰했던 엄청난 규모의 범선 바사호가 전시된 바사 박물관으로 향했다. 정말 너무 커서 카메라에 다 담기지가 않는다.


바사호

아주 짧은 관광을 다시 마치고 공식일정으로 시청으로 향했다. 호텔이 바로 그 건너편에 있다.


시청. 관광객이 많다.

시청내부.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곳도 이곳에 있다.

공식 일정을 마치고 구시가쪽을 구경한 후 강이 바라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가졌다. 굉장히 분위기가 있었고, 음식도 괜찮았다.


어늘 하루도 끝나간다.

호텔로 돌아온 후, 나머지는 자유시간인데, 작년 구시가에서 봤던 고양이 판화가 생각나서 그것을 사러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늦어서 구입하긴 힘들 듯 했다. 다른 일행은 구시가로 간다는데, 아침에 시스타사이언스시티로 가는길에 눈에 들어왔던 재즈바가 생각이 나는 그곳에 갔다. 내가 재즈바로 간다고 하니 H사의 최과장과 다른 H사의 K사의 전차장이 같이 가자고 해서 3명이서 재즈바로 갔다.


밤에 들렀던 재즈바. 굉장히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후, 음료를 시켜야 하는 구조였다. 연주가 굉장히 멋져서 만족스러운 기분을 안고 호텔로 돌아왔다.

See also 유럽기업도시방문조사/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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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네덜란드 2005-10-6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을 한 후,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들을 돌아보는데 비행기가 연착을 했다고 한다. 기다리다보니 꽤 오래 걸려서 바우처를 지급해주고 뭐 사먹으라고 한다. 줄서서 공항직원에게 바우처를 받은 후 파스타집에서 파스타를 시켰다.

...

굉장히 오래 걸린다! 만약 비행기 연착이 없었다면 파스타 못먹고 비행기를 탈 뻔 했다. 네덜란드쪽 가이드에 연착으로 늦는다고 연락을 했더니 이미 공항에 나와있다고 한다.

결국 3시 가까이가 되어서 네덜란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중식당 예약한 것이 있어서 늦은 점심을 하고 관광시간은 없어서 풍차마을은 포기해야 했다.


식당 근처 호수에서

그래서 근처 풍차가 보이는 곳에서 잠시 산책을 했다. 어떤 멋진 아주머니가 멋진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이 보여서 지나가는 길에 "Nice Dog!"이라고 하니까. "Thank you!" 라고 웃으며 대답을 했다. 그 후부터

"어디서 왔느냐?"
"한국"
"관광?"
"아니 업무차"
"이 개 뭐같아?"
"음.. 시베리안 허스키?"
표정을 구기면서.."아니 왜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이 개는 더 덩치카 커. 얘는 알라스카말라뮤트야. 남자중의 남자지!"
"어허허. 그렇구나."
"언제까지 있는데?"
"내일 떠난다."
"그거 아쉽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어 이제가야겠다."

는 식의 대화를 했다. 휴. 스웨덴과 달리 영어가 통해서 그나마 조금 덜 불편하다. 스웨덴도 통하긴했지만..

시청쪽을 관광하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은 시내 중심부에 있어서 짐을 풀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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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아인트호벤 2005-10-7

드디어 마지막 공식일정을 위해 아인트호벤으로. 이미 박지성, 이용표는 떠난 후지만 친숙한 동네이름이다. 버스로 2시간 가까이 거리는 것을 빼고.

필립스사와 하이테크캠퍼스, 아인트호벤 시청을 방문하고 여러 브리핑을 들었다.

마지막 식사는 정말 멋진 곳이었다. 주택가 한적간 곳이었는데, 정원도 멋지고 식사도 훌륭했다. 생선요리가 맛있기 힘든데 정말 맛있었다.


연어 에피타이저


가장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와서 공항으로. 꽤 하드한 스케줄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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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도착하는iPod나노들 2005-10-13

화요일(10/11) 드디어 iPod 나노가 손에 들어왔다. 이미 많은 리뷰를 봤기 때문에 새롭다는 느낌은 없었다. 다만 번들 이어폰의 음질이 너무 조악해서 괜찮은 이어폰으로 바꾸어야 할 듯.

어제는 나에게 9년후에 100만원을 갚아야 할 J씨1에게 블렉 나노가 도착했다. 오늘은 두 개의 소포가 더 왔다. 아아..벌써 내가 아는 것 만으로도 4대. 아이팟 나노 천지구나.

이렇게 한탄할 때에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5세대 아이팟이 나왔다.

잡스는 정말 지름신인가 보다.


  • 대성 : 멋지구랴~ - 2005-10-16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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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체련대회2005 2005-10-21

올해 추계체련대회는 영종도 근처의 백운산으로 정해졌다. 오전에 비가 왔지만 다행히 목적지에 도착하자 비는 그쳤다.


백운산 정상에서.


내려오다 마주친 강아지


산자락에 위치한 집. 밥을 짓는지 연기가 모락모락 피었다.


트랙로그. 지도가 영 부실해서 삽질해서 매핑한 보람이 없다.

1시간반 정도의 코스라 별 힘들지 않게 금방 산행을 마쳤다. 저녁은 해변가를 바로 볼 수 있는 조개구이집에서. J씨가 와인잔과 4종류의 와인을 준비해와서 멋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조개구이와 스파클링 와인

마신 와인

  1. 스파클링 : Brachetto D'Acqui, 2004년, 이태리.
  2. 화이트 : Santiago Ruiz, 1999년, 스페인
  3. 화이트 : Qntinori Veramento, 2003년
  4. 레드 : Smoking Loon,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


낙조

그러나 술도 약한데 와인을 마셨더니 나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정신을 못차렸다.


  • J씨 : 사진 잘봤습니다. GPS는 꽤 재밌는 장난감이네요. http://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2005-10-25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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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AirShow2005 2005-10-22

서울공항 부근에 이른 후부터 차를 주차하는데 까지 2시간. 죽는 줄 알았다. 당초 차를 안가지고 갈려고 했는데 압구정에서 일이 꼬이는 바람에 결국 서울 공항까지 차를 몰고 갔는데... 에휴에휴.

쇼는 차 안에서 운전하면서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다가 결국 마지막 KF-16과 F-15K의 비행만 볼 수 있었다.

그러나..저녁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 여의도 불꽃 축제로 인하여 또다시 정체가...당분간 운전대를 잡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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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yAtCohiya 2005-10-23

키리리네 커피집에서 티파티를 연다고 해서 예배를 드린 후 갔다. 가보니 로모관련 인물들과 오랜만에 보는 얼굴 몇몇이 있었고 치즈케익과 쵸코케익, 쿠키, 애플소다, 커피 등으로 파티 분위기를 내고 있었고 뒷마당에서 고구마와 군밤이 숯불에 익고 있었다. 악몽과도 같았던 어제의 에어쇼의 기억을 다시금 생각나게 만드는 비행기의 소음들이 서울공항에서 가깝기 때문인지 엄청나게 시끄러웠다.

딱히 뭘 하거나 하는 모임이 아니라서 그냥 노호홍한 분위기를 즐기면서 간간히 잡담을 하고 음악을 듣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보냈다.

저녁시간이 되자 결국 군고구마용 숯불이 아깝다며 고기를 구워먹기 시작하고 고기가 떨어지자 소시지를 구웠다. 냉동된 소시지라 겉은 타고 속은 얼음인 상태로 구워지다가 수평으로 반을 잘라 굽는 팁을 발견해서 소시지까지 맛있게 먹었다. 루크아저씨가 제주도에서 흙돼지로 유명한 집에 가서 구워먹다 맛없게 느꼈던 것이 숯불로 굽지 않아서라고 했는데, 숯불로 구워먹어서진지 굉장히 맛있었다.


불이 아까워서 결국 고기와 소시지를 구워먹었다.

짬뽕을 시켜먹으려고 했으나 주변 중국집이 모두 열지 않아서 바지락 칼국수로 입가심을 하다 배가 터져 죽는 줄 알았다. 다시 커피집으로 돌아와 커피로 완벽한 마무리를 한후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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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늘 : (약속을 어겨서 죄송.ㅠㅜ) 맛잇었겠다!!! - 2005-10-24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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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디렉토리-에스프레소 2005-10-24

에스프레소 관련 궁금증이 생겨서 여러 검색사이트를 검색하다 발견. [클릭]새 창으로 열기


야후코리아 디렉토리 - 에스프레소

등록도 한 적 없는데 저런 설명까지 달려서 디렉토리 분류가 되어있다. 어허허..


  • 한때는 : 아니라고 하셔도 은근슬쩍 인기있는거 맞다니까요 http://nyxity.com/wiki/emoticon//emoticon-laugh.gif / - 2005-11-11 9:31
  • Nyxity : http://nyxity.com/wiki/emoticon//emoticon-tongue-in-cheek.gif - 2005-1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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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트랙로그 2005-10-24

간만에 라이딩을 했다. 이번엔 새로구입한 GPS 자전거 거치대를 달아서 그동안 달리던 코스의 세세한 기록과 경사 등을 알 수 있었다.


라이딩코스


달린 경사.

평균 시속은 14.9km/h, 최고시속은 26.5km/h이고 58분 중 7분 50초를 멈췄었다.(총 거리 14.4km) 간만에 달려서인지 약간 속도를 못낸 듯 하다. 포드캐스팅으로 NPR방송을 들으면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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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민지생일 2005-10-30

조카 민지의 생일


와! 케익이다


불끄기


자른다 자른다


우호우호


이거 내꺼

대림미술관


감이 열려있다


자화상

커피


햇살을 담은 카푸치노


카푸치노와 터키식 커피

SteamBoy?


스팀큐브의 폭주


안정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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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와구글 2005-10-31

Upload:yahoo-google.bmp

GoogleAdsense 에 나온 야후 광고. 왠지 재밌어서.


  • 서늘 : 12일에 뵙기를 기대기대 ~(^_^)~ - 2005-1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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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yxityMonologue/2004-08-20 - 100원으로 100만원벌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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