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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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코 드: A GENERATION CHANGED


뮤비 설명:

영상은 "Final Fantasy 8"이란 게임의 오프닝 동화상 및 게임 동화상등을 편집한 것이고 음악은 CCM 그룹인 DC Talk 의 "Supernatural"이란 곡을 삽입한 것이다.

게임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턴방식의 롤플레잉 게임이고 음악은 반대로 무지하게 좋아하는 곡인데, 요즘의 게임기 동화상이 영화 뺨치게 좋아하서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거 같다.

이 뮤비는 게임을 좋아하는 어떤 사람(아마도 학생?)이 CCM 곡인 "Supernatural" 에 게임 동화상을 편집하여 헌정 뮤직 비디오를 만든 것이다. 이런 종류의 뮤비는 게임 채널을 보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데, 특히나 "Final Fantasy" 란 게임 시리즈는 동화상이 수려(?)해서 게임 티비 등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 곡을 소개한 이유는 재밌게도.. 게임의 동화상을 아주 잘(?) 편집하여 CCM곡의 내용에 적절하게 맞추었다는 것에 있다. 가사와 너무도 유사한(?) 영상을 편집하여 마치 곡을 위해 게임을 만든게 아닌가 할 정도로 편집을 잘 해 놓았다. 이 헌정 뮤비를 만든 사람의 노력이 놀랍기도 하고, 또 내용이 영화처럼 재밌기도하다. 물론 게임 동화상이 CCM 처럼 기독교적 마인드를 가지고 만들어지진 않았지만 어쨌든 한 개인의 창조적 영감에 의해서 재편집되어서 나름대로 여러가지 생각할 것을 제공해주고있다.

이 뮤비를 보고 있노라면, 현대인의 문화 코드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걸 느끼게된다. DC Talk이란 그룹의 음악은 참으로 박진감 넘쳐서 게임의 화면과 잘 맞아 떨어지지만.. 현실적으로는 음악 이외에는 다른 표현 매체가 없다. 때문에 뮤비 제작자는 자신이 느낀 게임의 박진감 넘치는 요소와 CCM 음악의 요소를 합쳐서 하나의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내게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가오는 시대에 기독교가 당면한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그것은 문화적 마이너로서 삶과 정신을 메이져 문화에 빼앗기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물론 기독교적 마인드로 문화를 재 생산해는 것에는 많은 제약과 한계가 뒤따른다. 하지만 사람들은 변해가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지루한 설교말씀보다는 흥미있고 재미난 어떤 것에 매일 몰두해가면 인생을 소비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때문에 그러한 것에 한계가 있을지모르나, 현대 문화는 그 한계를 조금씩 벗어나기시작하고 있다. (이미 한 개인이 죽을때까 지 헤어나오지못하게 할 정도의 많은 문화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엔 Frank E. Perreti 걸출한 기독교 소설작가가 있다. 정말 재미난 기독교 소설을 써서 베스트 셀러 작가로 많이 알려졌고 우리 나라에도 몇 권 번역이 되있다. 나두 몇 권 봤는데, 이 작가 아주 이야기꾼이다. 참 재밌게봤다. 그런데 이 사람이 새로 영화도 만들었다고 한다. 인터넷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www.hangmanscursethemovie.com/새 창으로 열기

얼마전에 C.S. Lewis란(내가 젤로 좋아하는) 작가의 Great Divorce(역"천국과 지옥의 이혼) 이라는 책도 보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몇 년전 부터 생각해오던것.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던지는 질문같은 "인간 실존에대한 의문"을 명쾌하게 해소할 수 있었다. 벌써 한 세기 전에 이러한 이야기들을 기독교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소설로 썼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현대의 기독교는 그 규모로는 종교적 주류에 편입될지 모르겠으나... 문화적으로는 여전히 비주류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하지만 C.S Lewis가 강조했듯이 최고의 문학작품(문화작품?)은 인간의 실존과 영원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사람의 영감을 통해서 이뤄질 것이다.

이 뮤비는 우리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지... 여러가지를 고민하게 해준다.

과연 미래에도 우리의 생각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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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4-12-25 9:06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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