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Incredi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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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The Incredibles


픽사사표의 CG에니메이션. 이 한마디로 어떤 영화인지 다 설명이 가능하다. 탄탄한 시나리오, 관객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한 완급조절, 각 캐릭터의 풍부한 연기력과 이를 뒷받힘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컴퓨터 그래픽.

TheIncredibles도 이러한 픽사사의 애니메이션 그대로였으며 관객들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충족시켜줬다. 생생히 살아있는 느낌이 나는 캐릭터들은 하나하나 행동에서 리얼리티를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회사에서 밥이 일하는 모습, 사장의 행동, 집에서 가족이 식사하다 남매가 다투는 장면 등 모두 하나하나 특징을 잘 잡아내서 캐릭터들에게 생기를 넣어주고 있다. 생각해보면 픽사사에서 최초로 사람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것인데 그런 사실을 의식할 필요도 없을 만큼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그리고 스판의 질감표현, 물에 젖은 후의 느낌, 바이오렛의 머리켤의 묘사 등 컴퓨터그래픽의 발달도 굉장히 놀라웠지만 그런 부분이 "봐 컴퓨터그래픽이 이만큼 굉장해!!!!!"라고 소리지르지 않고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영화를 영화로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는 기술과시를 위한 그래픽이 아닌, 영화를 더욱 영화답게 만들기 위한 그래픽 표현을 목표료 했기 때문일 것이다.

픽사사의 영화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고, 자신이 할수있는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이 어울러져서 계속적으로 성공작을 내놓을 수 있는 것 같다. 다음 편인 The Car도 기대가 된다. -- Nyxity 2004-12-21 21:01

P.S.

  1. 밥이 차를 주차시키고 내리다 밟은 스케이트보드를 보고 심슨가족이 생각났다.
  2. "사람은 누구나 특별해." /"그건 아무도 특별한게 아니란 얘기잖아요."
  3. 역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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