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식지치지않는몸

スタンフォード式 疲れない体 스탠포드식 지치지 않는 몸

• 山田知生 (著)

저자가 스탠퍼드대학 스포츠부에서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느기고 실천하고 있는 피로회복, 예방법에 대한 소개인데, 크게 새로울 내용은 없었다.

수면의 중요성과, 일관된 수면패턴을 유지할것, 식사는 배가 80%정도만 찰 때까지 먹고, 배고파지면 견과류나 과일 등을 자주 섭취하는 패턴을 추천하고 아침식사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수면과 함께 권장하고 있는 점 등 기존 건강관련 학설과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었다. (덧붙여 모두 완벽하게 지키려고 하지 마라는 조언도 있었음)

본서에서 가장 새롭게 느꼈던 것은 IAP호흡법. 복식호흡도 아니고 복압유지호흡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복식호흡으로 숨을 들이쉴때 배를 크게 내민 상태를 유지하면서 숨을 내쉬는 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의 효과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 복압이 높아짐으로서 몸의 중심(체간과 척추)가 안정된다.
• 체간과 척추가 안정되면 바른 자세가 된다.
• 바른 자세가 되면 중추신경과 봄의 연계가 부드럽게 된다.
• 중추신경과 봄의 연계가 잘 되면 몸이 ‘베스트 포지션’(몸의 각 부위가 본래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상태)이 된다.
• 몸이 ‘베스트 포지션’이 되면 동작에 무리가 안 생긴다.
• 무리한 움직임이 없으면 몸의 퍼포먼스 레벨이 오르고 피로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나는 운전을 장시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호흡법을 익힌 후 운전중에 틈나면 하고 있고, 자기 전에도 실천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큰 효용은 못 느끼고 있다. 영어로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니 저자의 방식과는 좀 다른 설명이 주로 나오고 있어서 전적으로 이 내용을 따라야 하나 의문이 들고 있기도 하다.

이외는 다 아는 사실이라도 그 폐해와 효용에 대한 자세한 과학적인 근거와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고 좀 더 피로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꾸준히 실천하려는데, 아직까지는 역시 수면패턴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 Nyxity 2018-6-23 10: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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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Nyxity 2018-6-23 10: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