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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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이 - 내 삶의 여백을 채워준 고양이 여백이 이야기


여백이는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고양이었다. 선천적으로 병을 가지고 있어서 오래 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무척 가슴이 아팠지만, 그 이후에도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결국 위독한 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때 후원하는 심정으로 본서를 샀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여백이는 사망하게 되었고, 그래서 본서를 읽을 엄두가 안 났다.

사랑해 여백아. 언제든 또 내게 와줘, 그때 또 우리 서로 사랑하며, 그땐 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자. 단 하나뿐인, 나의 여백이.안녕. pic.twitter.com/cXUQkAA1Tk

— 봉현 (@bonhkr) September 12, 2017

일년이 좀 안 되게 시간이 흘러 이제 본서를 집어들었다. 따뜻하고 힐링이 되는 내용이었지만, 역시 이미 여백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인지 읽으면서 계속 눈시울이 붉어졌다. 언젠가 지금 기르고 있는 커크와 스팍에게도 다가오는 일이기에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었다.

사진과 그림, 글 모두 따뜻하고 사랑이 넘쳐서 참 많이 위안이 되었다. -- Nyxity 2018-8-9 3: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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